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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성일 완주군수,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국비 확보 기재부 공략 총력전

- 9일 장보영 고용환경예산과장 방문, “내년 용역비 4억 반영해야” 건의
- 신재생 연계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국립 무궁화연구소 조성 예산도 건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내년도 국가예산의 정부안 확정을 앞두고 기획재정부 설득에 적극 나서는 등 총력전에 돌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국립 나라꽃 무궁화센터 조성’ 등을 위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강하게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날 장보영 기재부 고용환경예산과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내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난 3년 동안 6,900여개 늘고 종사자도 3만2,000여명 급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어 사회적경제 방식의 사업과 활동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과 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사회적경제 1번지인 완주와 연계한 체계적인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해 핵심리더와 현장 활동가, 전문강사, 종사자 등의 육성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완주 쪽 전북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부지에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을 위한 내년도 용역비 4억 원 반영을 강하게 주장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 12월에 전국 1호로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1월에는 문체부로부터 ‘공동체 문화도시’로 지정받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과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등 관련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 군수는 “사회적경제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기반 확충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현안”이라며 “완주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국립 인재개발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관련 용역비를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거듭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날 또 정유리 기재부 연구개발예산과장에게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연구용지에 ‘신재생 연계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안전성 평가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실증설비 구축과 운영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1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국내 에너지 저장시스템 화재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안전기준 중요성과 센터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올해 6월 해당부서인 과기부 4차 예산심의에서 10억 원이 통과된 바 있다.

 

박 군수는 아울러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왜곡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신품종 육성과 보급 등을 담당할 완주지역 내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조성‘을 위해 용역비와 기반시설비 6억 원 반영도 절실하다”며 기재부에 적극 건의했다.

 

완주군은 이들 3대 현안이 기재부 예산심의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막판까지 총력전을 경주하기로 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각 부처 예산심의 과정을 거쳐 현재 기재부의 막판 심의 단계에 와 있으며, 정부는 최종안을 마련해 9월 초경에 국회로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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