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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 "관광업계 일자리 위기극복" 주요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강화

- 관광업계 실직자, 휴직자, 종사자 우선채용으로 일자리 위기극복 기여
- 道 방역관리 요원 297명 채용, 국비 약 25억 원 확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과 관광업계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해 주요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를 강화한다.

 

9일 전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산위기에 처한 관광업계 휴직자·실직자 및 취약 계층의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국비 2,494백만 원을 확보해 도내 관광지 86개소에 방역·관리요원 29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의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채용은 문체부의 ‘관광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 일환이다. 문체부는 총 252억 원을 지원해 전국 지자체에 관리요원 3,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9월~12월까지 주요 관광지 86개소 297명의 방역 관리요원 배치에 따른 소요예산을 문체부에 신청해 국비 약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문체부 지원예산의 약10% 정도로 전국에서 2번째로 큰 금액이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지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안내, 관광객 동선 관리, 방역수칙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방역요원의 평균 급여는 180만 원이다. 주 5일, 1일 8시간을 근무한다. 8월 중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14개 시·군이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는 관광업계 휴직자·실직자를 우선 채용해 코로나19로 피해가 누적된 도내 관광업계의 극심한 고통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코로나19 비수도권 확산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엄중한 시기인 만큼 주요 관광지 적재적소에 관리요원 배치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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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