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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3개사…국방사업 대상 선정

- ㈜바로텍시너지, 방위사업청 부품국산화사업 선정…국비 23.1억 원 확보
- ㈜이스켐, 국방벤처지원사업…3억 원 확보
- ㈜한우물, 국방급식으로 잡채볶음밥 … 14.6억 원 계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는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1차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사업’등 ‘21년도 국방산업에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바로텍시너지, ㈜이스켐, ㈜한우물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전북국방벤처센터는 2009년 개소했다. 이후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바로텍시너지는 국비 23.1억 원을 지원받아 3년간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마용 훈련 교전모의기’를 개발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군의 노후부품을 최신 국산 기술로 대체할 수 있어 42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수출지원부의 수출 마케팅과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급식에 선정된 ㈜한우물은 잡채볶음밥 14.6억 원을 계약해 9월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국방벤처 지원사업」에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이스켐이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스켐은 ‘군용차량 연료탱크 스마트 실링 소재 기술 개발’을 연구한다. 해당 기술은 군 차량이 사격으로 피폭되더라도 자동 복원이 가능해 연료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전북도는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한편, 방위산업의 불모지였던 도내 방위 산업의 새싹을 틔어내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임재옥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이번 사업선정을 통하여 그간의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전북국방벤처센터와 기업 간의 노력이 결실을 이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전북도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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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