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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재)완주문화재단, 2021 문화이장 사업 본격 추진

완주군 13개 읍면 구석구석을 가장 세심한 시선으로 살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완주군 13개 읍면 구석구석을 가장 세심한 시선으로 살피며, 주민들과 생활문화를 만들어갈 문화이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문화이장은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문화소외지역없는 풀뿌리 생활문화 실현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7,322명의 주민과 함께 436회 문화반상회, 15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0명이 문화이장 5기로 신규 위촉됨에 따라 기존 3, 4기 문화이장과 함께 향후 3년간 완주 생활문화 통신사이자 매개자, 기획자로 활동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문화이장은 고석금, 이한교, 임옥균(삼례), 오현숙(봉동), 김은성(용진), 고은경, 최현주(이서), 양희원(소양), 김영두(동상) 등이다.

 

문화이장 5기는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이장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이며, 기존의 3, 4기 문화이장은 각 지역에서 주민들의 문화의제를 수렴하는 문화반상회와 지역의제 해결을 위한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덕 상임이사는“그동안 문화이장 덕분에 풀뿌리 생활문화가 완주의 곳곳에서 즐겁게 향유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특히 문화안전망 활성화와 주민 문화자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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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