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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지정 도전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도전
-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촉,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구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국내 두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고령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민선7기 군정목표인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완주’를 완성시키기 위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용역을 통해 완주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진단과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해 연말까지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미 군은 지난해 7월 ‘완주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을 위촉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했다.

 

고령친화도시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WHO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 세계 41개국, 1000여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되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인 정책 방향과 실행계획을 함께 논의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4%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민선7기 100대 중점과제로 초고령 사회 대응을 설정하고 있다.

 

박 군수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고령화 문제의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만들어 가고,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 기준에 따라 고령자를 배려하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해 나가겠다.”며 “아동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로 지역 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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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