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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 일하기센터, 구직여성 대상 미니취업 박람회 개최

- 통합 행정・회계 전문인력 양성으로 기업맞춤형 취업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 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멀티행정사무원(다분야전문인력)양성교육 수료생과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를 23일(금)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중소기업 내 행정, 경리, 회계, 고객관리 등 실무업무를 다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멀티형(다분야전문인력) 여성인력 기업수요 맞춤형 채용을 위해 도내 여성친화 기관인 (유)국민종합주택관리, 유니레즈(주), 서전주현대서비스(유), ㈜지세인_라마다전주호텔 등 4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여 1:1 현장면접으로 진행되었다.

 

멀티행정사무원(다분야전문인력)양성교육은 단순 사무직으로 한정된 직무 범위를 뛰어 넘어 인사노무, 홍보, 총무, 회계, 고객관리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사무원 양성과정이다. 수료와 동시에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및 CS리더스관리사(고객관리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또한 훈련 운영 중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의 취업 성공을 목표로 상담, 교육, 컨설팅(전문상담) 3단계에 걸쳐 동기부여와 취업 방향을 제시하고 취업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학습지원활동)을 통하여 재취업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등 훈련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업교육훈련 수료와 동시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여성취업박람회는 현장면접이 가능한 직접업체 채용관을 비롯, 취업성공을 위한 이미지메이크업, 퍼스널 컬러진단, 자신의 강점 찾기 등 현장소통을 강화한 취업관련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윤애 센터장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구인기업에게는 우수 여성 인재를, 구직여성에게는 일할 수 있는 경제활동 기회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당일 현장에서 채용이 이루어지 않은 여성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취업상담사의 1:1맞춤형 상담을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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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