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

초광역협력프로젝트 ‘동서내륙벨트조성사업’ 전북-경북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 다져

- 광역협력체계구축 위한「초광역 정책협의회」정례화 추진
- 산업, 문화, 관광, 환경 등 동서간 협력 통해 성장동력 창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경상북도와 광역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동서 양지역 정책기획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정책협의회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전라북도(전북연구원)가 주관하고 경상북도(댁경북연구원)가 참여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초광역협력프로젝트 「동서내륙벨트조성사업」 용역이 마무리되어 최종결과에 대한 지자체 및 전문가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지속적인 광역협력체계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동서내륙벨트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920억 원(국비 520,지방비400)으로 동서간 산업, 문화, 관광, 생태환경 등 부문간 연계협력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구현하고 국가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서내륙벨트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초광역협력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지난 1월 25일부터 전북연구원 주도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사업은 ①동식물세포기반 동물의약품 플랫폼구축사업(480억), ②K-style Hip프로젝트:전통문화 진흥 동서벨트(200억), ③백두대간 생태문명 거점조성사업(240억) 등이다. 이들은 각각 동서간 산업, 문화, 생태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동석한 전북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참여 연구위원들은 활발한 논의와 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수렴된 의견은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7월 말 균형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동서내륙벨트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부처 설득 및 국가예산 확보 등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전대식 전라북도 정책기획관은 “동서내륙벨트조성사업은 광역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디딤돌로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초광역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양 지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