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6.4℃
  • 맑음인천 -6.5℃
  • 맑음수원 -5.6℃
  • 맑음청주 -4.1℃
  • 구름조금대전 -4.0℃
  • 맑음대구 -1.1℃
  • 구름조금전주 -3.2℃
  • 맑음울산 -1.0℃
  • 광주 -1.3℃
  • 맑음부산 0.4℃
  • 구름조금여수 -0.6℃
  • 흐림제주 4.1℃
  • 맑음천안 -4.5℃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귀어하기 좋은 지자체로 자리매김 '맞춤형 정착프로그램' 등 지원

- 해양수산부‧통계청 발표 2020년 전국 3위, 귀어인 102명 집계
- 시군별로는 부안군(57.8%), 연령대는 50대(33.3%)가 가장 많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22일 전라북도는 해양수산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귀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내 귀어 인구는 94가구 1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967명 대비 10.5%를 차지하는 규모로 전남(319명), 충남(314명)에 이어 전국 3위다. 2019년 대비 귀어인은 16명(18.6%), 귀어가구는 14가구 (17.5%) 증가했으며, 순위는 전국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귀어인 102명 중 시군별로는 부안군이 59명(57.8%)으로 가장 많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34명(33.3%)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예비 귀어‧귀촌인을 적극 유치하기 위하여 수도권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어촌유치 홍보 및 상담, 수요자 맞춤형 정착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하여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 만 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에게 어촌 정착금을 지원하는 ’청년 어업인 영어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우리도 귀어인이 해양수산부 주관 전국 4명을 선발하는‘2020년 우수 귀어‧귀촌인 선발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전라북도 서재회 수산정책과장은 “전북도가 귀어하기 좋은 환경임이 귀어인 통계에서 나타났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책 등을 발굴·지원하여 귀어·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