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도농교류분야 ‘사람찾는 농촌’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 연간 2만여명의 농촌체험‧관광객 유치 및 농촌여행 콘텐츠 지원
- 연간 5천여명의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병철)가 제9회 도농교류의 날(7.7)을 맞아 전라북도 삼락농정 중‘사람찾는 농촌’을 구현해 온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농교류의 날은 농식품부가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여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기념해 오고 있다.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전북도 조례에 따라 2017.1.1. 출범하여 마을만들기, 농촌관광, 귀농귀촌 3개 조직이 통합되어 농업농촌활동 맞춤형 One-Stop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사)지역활력센터(이사장 송해안, 전주대 교수)가 민간사무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6차산업지원센터와 농어촌농어업일자리플러스센터 또한 삼락로컬마켓 2층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농업농촌 현장 정책의제 발굴부터 생생마을만들기, 농촌관광, 귀농귀촌, 6차산업, 농어촌일자리 등 6개분야가 통합운영돼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도농교류분야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연간 2만여명의 농촌체험‧관광객 유치 및 농촌여행 콘텐츠 지원, ▲생생마을만들기 통해 1,000개마을 조성 및 지원‧관리 총괄, ▲연간 5천여명의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2010년부터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1,000개의 마을이 조성됐다. 이 중 인증된 140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12개 농촌관광거점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이 모든 농촌마을의 역량강화통한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다양한 컨텐츠 개발‧지원, 도농교류 활성화 등을 총괄하고 있다.

 

전북농촌관광 대표상품으로 최대 50%의 체험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감여행>은 60개의 농촌체험마을이 인증‧운영하고 있다. 18년 신청건수 332회 체험별참여인원 15,999명, ’19년 529회 14,559명, ’20년 626회 19,889명의 농촌체험관광객을 유치하여, ’18년 3.7억, ’19년 4억, ’20년 3.4억원의 매출을 창출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연계한 외국인 농어촌체험‧숙박을 탄탄하게 준비해가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여행지로 농촌이 떠오르고 있는바, 2021년에는 더 많은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민 가족들에게 대만족을 주고 있는 <농촌마을 캠핑농장(신규사업)>처럼, 그간 축적된 전북농촌관광 역량이 빛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매년 약 5천여명의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교육과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서울시 방배역 인근에 있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서울사무소> 운영, 13개 시군과 함께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개최(서울),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귀농귀촌 365상담전화(1577-3742), 유튜브 영상콘텐츠 제작, 매체 광고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라북도 귀농귀촌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저출산 초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 기후변화‧ICT기술 발달 등 거대 트랜드 변화, 생태환경‧문화유산 보호, 도시민의 치유힐링 공간 등 농촌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농촌정주여건 개선 정책협력 거버넌스인 <농촌협약>, 코로나19시대 농촌관광 과제, 귀농귀촌 정책방향 모색, 생생마을만들기 개선과제, 치유농업‧체험 활성화, 농촌공동체 중심인 지역주민 역량강화, 농촌교육‧문화 생태계 활성화 등을 다양한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전북도 농촌활력과 오형식 과장은“전국 최초로 구축‧운영 중인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도농상생 프로그램, 농촌 정책의제 발굴을 포함 총 6개 분야가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농업농촌활동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전국 유일무이한 조직이다.”라고 말하며, “지난 5년간 최일선 현장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준 센터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을 축하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