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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전북혁신도시 여름밤 힐링콘서트" 유튜브 생중계

시낭송․포크송 21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채널로 생중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뜨거운 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달랠 ‘전북혁신도시 여름밤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오는 21일 여름밤 힐링콘서트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OH5i2AJW4NJDcMI9U0YOJQ)을 통해 생중계 한다..

 

저녁 6시30분부터 진행될 공연은 (사)한국힙합문화협회 전북지회(회장 이동진)가 줌바, 판소리, 시낭송, 포크송 등으로 구성했다.

 

당초 혁신도시 야외공연으로 진행하려했던 힐링콘서트는 코로나 확산이 급증됨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스트리밍으로 전환됐다. 또한 완주군은 2회차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내달 26일 오후 7시 오페라 단체 ‘커뮨’ 팀이 세계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을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공연장소와 형태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하루빨리 거리두기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로 전환되기를 희망한다.”며 “비록 유튜브 채널이지만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주민이 문화공연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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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