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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도, 녹색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시군 대상으로 7월 23까지 접수
- 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치유의 숲 등 3개 분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의료기관 입원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휴양‧치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 인프라를 확대한다.

 

20일 전북도는 도내 복지시설과 의료기관,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치유의 숲 조성 등 총 3개 분야이며 녹색자금 156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 특수학교의 실외에 숲을 조성해 정서안정과 면역력 증진 등을 꾀하는 환경 개선사업이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2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치유의 숲 조성은 지역사회 중심의 산림치유 체험 여건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최대 2억 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61백만 원을 지원한다.

 

응모 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제안서를 작성하여 7월 23일까지 시·군 산림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방법과 지원조건 등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https://fow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2007년부터 2020년까지 녹색자금 25,367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 115개소에 녹색 인프라를 확충했다. 올해도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전주, 군산, 남원, 김제, 부안), 무장애 나눔길 4개소(익산, 완주, 고창, 부안)를 조성하고 있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 수익기금을 활용해 사회배려 계층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유익한 사업으로 산림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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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