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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방역 점검 추진

14개 시군 농가의 축산차량출입통제 유형 및 8대 방역시설 구축 현황 조사‧홍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경기·강원 지역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점검을 추진한다.

 

19일 전북도는 야생멧돼지 접근성이 높은 완주, 진안, 무주, 장수 등 동부산악권 농가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5주간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14개 시/군 농가의 축산차량출입통제유형 및 8대 방역시설 구축 현황 조사와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작년 9월 16일 경기 파주에서 최초 발생한 후 경기도, 인천, 강원도에서 현재까지 농가 17건, 야생멧돼지 1,471건이 발생했다. 특히 7월 들어서 양성개체가 추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20개 반 40명(도 4, 동물위생시험소 8, 시군 28)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농장 입구 소독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퇴비사 조류차단망, 돈사 환풍기 방충망 등 설치 여부, ▲울타리 설치 여부, ▲돈사 진입 전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등 이행 여부, ▲남은 음식물 돼지농가 이동제한 명령 이행 여부, ▲돼지방목 금지 명령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14개 시군과 함께 농가별 차량출입통제유형 및 8대 방역시설 구축 추진현황을 조사하고 시설 구축의 필요성을 홍보한다.

 

그간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발생·위험지역 전국 35개 시/군 돼지의 생축·정액·분뇨·사료의 도내 반출입을 금지했다.

 

또한 농장 사육돼지, 축산시설, 포획멧돼지 등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왔다. 아직까지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없었다.

 

박태욱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출입차량·축사내외 소독 등 철저한 방역 활동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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