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1℃
  • 맑음강릉 16.1℃
  • 맑음서울 16.8℃
  • 맑음인천 16.5℃
  • 맑음수원 17.1℃
  • 맑음청주 16.5℃
  • 구름조금대전 17.0℃
  • 맑음대구 17.6℃
  • 맑음전주 18.5℃
  • 구름조금울산 18.5℃
  • 맑음광주 18.7℃
  • 맑음부산 21.0℃
  • 구름조금여수 17.7℃
  • 맑음제주 20.8℃
  • 맑음천안 16.3℃
  • 맑음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8.2℃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방역 점검 추진

14개 시군 농가의 축산차량출입통제 유형 및 8대 방역시설 구축 현황 조사‧홍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경기·강원 지역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점검을 추진한다.

 

19일 전북도는 야생멧돼지 접근성이 높은 완주, 진안, 무주, 장수 등 동부산악권 농가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5주간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14개 시/군 농가의 축산차량출입통제유형 및 8대 방역시설 구축 현황 조사와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작년 9월 16일 경기 파주에서 최초 발생한 후 경기도, 인천, 강원도에서 현재까지 농가 17건, 야생멧돼지 1,471건이 발생했다. 특히 7월 들어서 양성개체가 추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20개 반 40명(도 4, 동물위생시험소 8, 시군 28)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농장 입구 소독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퇴비사 조류차단망, 돈사 환풍기 방충망 등 설치 여부, ▲울타리 설치 여부, ▲돈사 진입 전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등 이행 여부, ▲남은 음식물 돼지농가 이동제한 명령 이행 여부, ▲돼지방목 금지 명령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14개 시군과 함께 농가별 차량출입통제유형 및 8대 방역시설 구축 추진현황을 조사하고 시설 구축의 필요성을 홍보한다.

 

그간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발생·위험지역 전국 35개 시/군 돼지의 생축·정액·분뇨·사료의 도내 반출입을 금지했다.

 

또한 농장 사육돼지, 축산시설, 포획멧돼지 등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왔다. 아직까지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없었다.

 

박태욱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출입차량·축사내외 소독 등 철저한 방역 활동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보라 안성시장, 독일 베를린서 사회혁신·재생에너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 참석을 마친 김보라 안성시장이 현지 시각 11월 4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 사회혁신 및 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 정책사례를 탐방하며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전환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국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지향하는 안성시의 정책 정체성과, RE100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앙정부의 에너지 전환 방향성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행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기반의 사회혁신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적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4일 안드레아스 크라우스(Andreas Kraus) 베를린 기후행동 및 환경담당 국무차관 면담을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연구단지 ▲로컬푸드 협동조합 ▲시민주도형 지역마켓 ▲도시재생 관련 기관 및 현장 등을 방문하고 정책 설계자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베를린 주정부 차원의 RE100 적용사례와 이에 발맞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