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2.0℃
  • 맑음서울 -6.4℃
  • 맑음인천 -6.5℃
  • 맑음수원 -5.6℃
  • 맑음청주 -4.1℃
  • 구름조금대전 -4.0℃
  • 맑음대구 -1.1℃
  • 구름조금전주 -3.2℃
  • 맑음울산 -1.0℃
  • 광주 -1.3℃
  • 맑음부산 0.4℃
  • 구름조금여수 -0.6℃
  • 흐림제주 4.1℃
  • 맑음천안 -4.5℃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방역 점검 추진

14개 시군 농가의 축산차량출입통제 유형 및 8대 방역시설 구축 현황 조사‧홍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경기·강원 지역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점검을 추진한다.

 

19일 전북도는 야생멧돼지 접근성이 높은 완주, 진안, 무주, 장수 등 동부산악권 농가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5주간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14개 시/군 농가의 축산차량출입통제유형 및 8대 방역시설 구축 현황 조사와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작년 9월 16일 경기 파주에서 최초 발생한 후 경기도, 인천, 강원도에서 현재까지 농가 17건, 야생멧돼지 1,471건이 발생했다. 특히 7월 들어서 양성개체가 추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20개 반 40명(도 4, 동물위생시험소 8, 시군 28)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농장 입구 소독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퇴비사 조류차단망, 돈사 환풍기 방충망 등 설치 여부, ▲울타리 설치 여부, ▲돈사 진입 전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등 이행 여부, ▲남은 음식물 돼지농가 이동제한 명령 이행 여부, ▲돼지방목 금지 명령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14개 시군과 함께 농가별 차량출입통제유형 및 8대 방역시설 구축 추진현황을 조사하고 시설 구축의 필요성을 홍보한다.

 

그간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발생·위험지역 전국 35개 시/군 돼지의 생축·정액·분뇨·사료의 도내 반출입을 금지했다.

 

또한 농장 사육돼지, 축산시설, 포획멧돼지 등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왔다. 아직까지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없었다.

 

박태욱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출입차량·축사내외 소독 등 철저한 방역 활동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