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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D프린팅 산학협의체, 구미 폴리텍에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

2016년부터 장학금 인연 이어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7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3D프린팅 산학협의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미소재의 지역기업 50여개로 구성된 3D프린팅 산학협의체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히 지역기업 맞춤형 AI+x 핵심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매년 장학금 전달과 함께 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지역 대표 대학인 폴리텍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금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산업현장을 학교로 그대로 가져온 '러닝팩토리'와 '누리관(학생복지시설)' 등 캠퍼스 투어를 하며, 폴리텍대학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교육과정부터 우수한 실습실 환경과 높은 취업률의 비결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퍼스 투어로 산·학간 인적교류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우수한 기술인재를 배출하는 폴리텍의 교육 환경과 최첨단기술 실습장비를 직접 확인한 3D프린팅 산학협의체에서 학생들의 채용 논의까지 이어졌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황병관 학장은 "지역대학에 쏟아주는 관심이 지역기업이 필요로하는 핵심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고,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는 첫 단추가 된다. 꾸준히 우리 대학에 장학금을 보내주신 덕분에 우리 대학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우수한 취업실적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3D프린팅 산학협의체 최영상 회장은 "대학의 창조적인 문화 속에 지역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양성과 건전한 지역문화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폴리텍에서 훌륭한 인재를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우리 구미 지역의 많은 기업들에게 힘이 된다"고 답했다.

 

한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는 2024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신입생을 9월11일부터 모집한다. 2022년 한 해에만 구미지역 LG이노텍에 106명이 최종합격하는 등 우수한 취업실적을 낸 만큼 많은 예비입학생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수시1차 모집기간은 9월11일부터 10월6일까지이며, 진학어플라이(https://www.jinhakapply.com)에서 인터넷 원서접수 및 구미 폴리텍에서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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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