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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투자증권(정일문 대표) '기관·임원', 금감원 제재받아…금융투자업 규정위반 제재

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 대표 정일문) 증권사 사내 윤리강령 위반 '한투증권 32.7%인 32건으로 1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금융감독원(금감원)은 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 대표 정일문)을 금융투자업규정 위반혐의로 제재를 부과했다. 

 

지난 1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한투증권은 지난 8월 24일 기관대상 자율처리필요사항 1건, 임원 대상 퇴직자 위법·부당사항(주의 상당) 1명에 대해 제재조치를 받았다.

 

한투증권은 조사분석자료를 일반인에게 공표할 때에 자료의 주 내용을 제3자에게 먼저 제공해놓고,  그 사실을 조사분석자료와 공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규정’ 제4-20조 제1항 제6호에 따르면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중개업자는 조사분석자료를 먼저 제3자에게 제공할 경우, 이를 제3자에게 먼저제공하였다는 사실과 최초의 제공시점을 일반인에게 공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투증권의 HTS와 MTS는 지난 8월 8일 오후 4시부터 9일 오전 7시 15분까지 접속이 먹통이었다. 이에 한투증권이 처음 개인과 법인계정에 대해 100% 보상을 약속했다. 하지만 금융고객 사례별 차등지급을 두고 금융고객인 이용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한투증권의 전산장애 손실보상 금액을 100%가 아닌 50%만 보상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통보받은 투자자가 나왔다고 신아일보는 1일 보도했다.

 

지난 8월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공매도 규정 위반, 전산장애 발생 등으로 최근 논란이 된 한국투자증권이 4년 만에 금감원 정기검사를 받는다.

 

당시 금감원이 한투증권에 대한 사전검사를 진행 중이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9월 중 정기검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11년 금감원은 키움증권에 이어 한투증권을 정기검사한다. 금감원은 한투증권의 업무전반을 검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정무위원회)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22년 1분기까지 증권사 사내 윤리강령 위반은 총 98건이었다. 이중 한투증권은 32.7%인 32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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