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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여행지 탐방 ‘인제 자작나무 숲’②

여행지 추천 ‘인제 자작나무 숲’을 가다. (2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

 

여행지 탐방에서는 휴가를 떠나려는 그대를 위해 ‘인제 자작나무 숲’을 추천한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이국적인 자작나무 숲이 주는 아름다움과 산림욕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인제 자작나무 숲은 산림청이 선정한 국유림 명품 숲 중의 하나로, 해마다 30만 명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다. 이곳에는 11.23㎞에 이르는 7개 코스의 탐방로와 숲속 교실, 전망대, 인디언 집, 나무다리, 나무계단 등이 있다. 산책로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게 잘 만들어져 있다.

 

이곳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갑자기 궁금해진다. 인제 자작나무 숲은 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으로도 부르는 걸까. 바람이 불면 자작나무가 서로 부딪혀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가 마치 아이들이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란다.

 

여행지 탐방 기사를 쓰기 위해 인제 자작나무 숲을 여행하면서 필자 역시 신비로운 자연의 속삭임에 빠져든다. 힐링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삶이라는 여행을 하면서 우리는 성공이든 자신이 원하는 꿈이든 그것을 이루는 데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기에 그 과정에서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소홀히 할 수도 있다.

 

여행 역시 정해진 목적지만 향해 가기 보다는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고 찾는다면 훨씬 가치 있는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자작나무 숲, 정상을 향해 오르며 삶의 쉼표를 하나씩 찍어보자. 숲에 몸과 마음을 모두 맡기고 자유인이 되어 여행의 시간을 즐겨보자. 복잡한 도심과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막혀 있던 가슴이 펑 뚫리는 듯한 느낌이 찾아오지 않는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흘린 땀방울이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드디어 자작나무 숲, 정상에 올랐다. 다른 나라에 온 듯한 착각과 함께 자작나무 숲이 한눈에 들어온다. 감탄사가 끊임없이 터져 나온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고, 자작나무 숲을 걸어보기도 하고, 앉아서 잠시 생각에 잠겨보기도 한다. 이제 어디로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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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시대 개막…메모리 반도체가 실적 반등 이끌어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 최초로 단일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실적 반등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8.2% 증가한 수치로, 전 분기(12조1천700억원) 대비로도 64.3% 늘어났다. 매출 역시 93조원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실적의 핵심 동력은 메모리 반도체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25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40%에 달하는 규모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견인했음을 보여준다. 품목별로는 D램 매출이 192억 달러, 낸드플래시 매출이 67억 달러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부가 D램 수요 증가, 메모리 가격 반등이 실적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한다. 범용 메모리 중심의 회복을 넘어, AI 인프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