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홍콩을 연결하는 신규 항공노선 유치를 위해 힘쓴 결과 6월부터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문예진흥원은 홍콩익스프레스와 지난 3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6월 6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홍콩익스프레스의 대구-홍콩 직항노선은 양 지역 간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관광, 비즈니스,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예진흥원과 홍콩익스프레스는 각자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대구와 홍콩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홍콩익스프레스는 문예진흥원이 홍콩 현지에서 진행하는 관광 마케팅 활동에 협조해 대구 방문을 희망하는 홍콩 여행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5월 중 진행 예정인 홍콩 현지에서 여행사 대상 설명회와 세미나를 시작으로 여행사 팸투어,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초청 대구 관광 홍보 팸투어 등을 통해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홍콩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감독단을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했으며 '대구 축제의 미래'팀(총감독 황운기외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축제의 추진과 축제 기획의 전문성 및 국내·외 관련 축제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 감독단을 선정하기 위함이 그 취지이다. 공모 결과 대구 대표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 대한 애정과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축제기획안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축제·공연·연출·예술행정·관광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축제 기획능력 및 참신성, 추진역량, 축제 이해도 및 전략, 감독단 구성내용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 축제의 미래'(팀명)의 황운기 총감독은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총감독)은 물론 평창 문화올림픽(제작감독),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총연출) 등 국내·외 대형축제를 다수 기획한 바 있으며 특히 해외공연팀과 해외관람객 유치 등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큰 역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감독단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수창청춘맨숀은 이달 22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Re:Art 프로젝트 2부 <소리의 색, 감정의 붓>展을 수창청춘맨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Re:Art 프로젝트 2부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 근대·원로 예술인의 작품을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22일부터 수창청춘맨숀 2층 전시실에서 <소리의 색, 감정의 붓> 전시가 시작된다. '소리의 색'은 음악의 선율과 리듬이 시각적인 색채로 변하는 것을 상징하고, '감정의 붓'은 음악과 시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미술 작품으로 풀어내는 창작 과정을 나타낸다. 이번 전시는 문학/시, 음악, 미술이라는 다양한 예술 장르가 서로 교차하고 융합해 각 장르의 예술이 가진 표현 방식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으로 전달되는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전시 간 아동문학가이자 작사가인 윤복진의 '시작노트' 내 <은행나무 아래서, 잠자는 미럭님>과 ‘돌아오는 배’ 내 <돌아오는 배, 씨 하나 묻고>, 작곡가 임우상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2024년 대구미술관 소장품 구입 계획'을 공고하고 12월 6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수집 범위는 ▲1950년 이전 대구근대미술 ▲1980년대 대구현대미술 ▲한국현대미술사의 주요 작품 ▲국제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부속동 개관을 앞둔 대구미술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구근대미술 소장선을 한층 두텁게 하고자 한다. 또한 장르 및 지역을 안배하는 등 소장품 다양성 확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작품 매도신청 자격은 개인(작가, 소장자), 법인(화랑, 법인관련자)로 최대 신청 가능 작품 수는 3점 이내이며, 10월 29일부터 12월 6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소인분에 한해 접수 받는다. 소장품 구입은 총 3회의 심의 절차를 통해 진행한다. 1차 작품선정심의위원회, 2차 가격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의 최종 구입 여부는 대구미술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대구미술관 노중기 관장은 "이번 작품 구입은 양질의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을 수집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 대구 근대미술사의 주요 작품과 1980년대 대구 현대미술사의 주요 작품 구입을 통해 대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1984년 창단해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대구시립국악단이 단체의 운영과 국악계의 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10월 30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이번 심포지엄 '대구시립국악단 창단 40주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해 40년 전 대구시립국악단 창단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속의 국악단으로, 세계 속의 국악단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발제자는 이동복(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주제:대구시립국악단의 창단 배경 및 전망에 대한 고찰), 김승국(전통문화콘텐츠원장, 주제:국공립국악관현악단의 현황과 발전방향), 하응백(문학평론가, 주제:국악(國樂) 가집(歌集)의 사적(史的) 고찰)이며, 지정토론자는 양승경(경북대학교 교수 역임), 최상화(중앙대학교 교수 역임), 이현창(영동 난계국악단 상임지휘자)이다. 마지막은 자유토론으로 시민들과 더불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립국악단 한상일 예술감독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1984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 214회를 비롯하여 3,0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인 시립국악단의 지나온 40년을 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7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소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문별 시상을 진행하는 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대구관광은 올해의 최우수상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22년~23년 대상, 24년 최우수상) 대구시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VISIT DAEGU'라는 슬로건 아래 국문 채널 4개와 4개어권(영문, 일문, 중문번체, 중문간체) 7개 채널, 총 11개의 타깃별 맞춤형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심사는 1차심사 정량평가(40%), 2차심사 심사위원평가(30%), 내부 전문가 평가(20%) 및 자체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사용자 평가(10%)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문예진흥원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취향에 꼭 맞는 콘텐츠 게시 및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아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 배정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 및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대구에 보름달이 떴다!'(이하 '대구 보름달')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관광 SNS채널 'Visit Daegu(비지트 대구)'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름달 구조물이 설치된 대구 관광지(앞산 전망대, 대구예술발전소, 송해공원, 월광수변공원 등) 중 한 곳과 이루고 싶은 소원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대구 보름달' SNS이벤트는 국내 채널과 함께 영미권,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SNS채널까지, 국내외 11개 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과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전통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80여 명에게는 대구관광지(이월드, 스파크랜드)이용권, 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동대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예술인지원팀)는 '2024 예술단체의 예비 예술인을 위한 최초 발표 지원 사업'에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6월 27일 <K-청년 사진 영상 축제>를 현대사진영상학회 등과 함께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4 예술단체의 예비 예술인을 위한 최초 발표 지원 사업'에서 <K-청년 사진영상작가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사진 및 뉴미디어 관련 예비 청년 예술가 30명을 선발해 <K-청년 사진 영상 축제>와 <우수 작가 7인 릴레이 개인전> 등의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 내 대구아트웨이와 대구예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예비 청년 예술인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창작 레지던시 공간 제공 및 공공 예술 프로젝트 참여 기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6월 27일에 개최하는 <K-청년 사진 영상축제>를 시작으로 문화예술본부(예술인지원팀)는 현대사진영상학회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K-청년 사진 영상 축제> 현장에서는 청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이번 지역특별기획전은 숙박 할인 혜택을 통해 국내 관광을 고민하는 국민들에게 대구 여행을 권장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 온라인에서 7만 원 이상 대구 숙박상품 예약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한국관광공사 3만원, 대구시 2만원 부담)을 1인당 1매 받을 수 있다. 발급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총 33개의 숙박 예약 사이트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 발급 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숙박 예약을 해야 할인권 사용이 가능하며, 숙박 입실 기간은 5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7주이다. 쿠폰은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며, 할인권 사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구광역시는 지역 특별 기획전에 매년 참여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대구 대표 축제 홍보를 위해 5월 1일부터 진에어와 함께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대구행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만은 2018년 스카이스캐너에서 발표한 '대만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단거리 해외여행지 1위'도시로 대구가 선정된 이후 꾸준하게 대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 2019년에는 대구방문 해외관광객의 42%를 차지하였고, 코로나 이후 해외관광이 본격화된 2023년과 2024년 2월까지 각각 41%, 48.3%를 점유하는 등 대구에 대한 관심과 관광목적지로 선호가 높은 나라다. 이에 대구-타이베이 직항을 운영하고 있는 진에어와 협업, 지역 대표 축제 홍보 및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대만 관광객 대구 적극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진에어 대만 홈페이지에서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까지 대구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대만 관광객 33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선착순으로 TWD700(한화 3만원 상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임 할인 코드가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5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중요 유물을 확보하여 전시 및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4년 유물 공개구입을 진행한다. 이번 구입 대상 유물은 놋쇠로 만들어진 유물 및 금속 공예품 등으로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 가치가 높은 것을 우선으로 구입한다. 판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및 단체 포함) 및 문화재 매매업체, 법인 등은 2024년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유물 구입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유물 구입 관련 신청 서식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청한 유물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유물수집실무위원회 및 유물수집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통보해 반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방짜유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시 공립박물관의 위상 제고와 역할 강화를 위해 올해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성격에 맞는 유물을 구입하고자 하는데, 판매를 원하는 유물 소장자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26일~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출품해 홍보 부스 운영 기획, 현장평가, 프로그램 참여도 등에서 브랜드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스트 축제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4/26~28)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9개 지역 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축제콘텐츠 전문전시회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연 인원 4만 명 이상 방문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축제 어워드는 27일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도 지자체와 기업 등 100여 곳이 이번 축제 어워드에 참여했다. 평가는 ▲공통 심사 부문 ▲마케팅 부문 ▲콘텐츠 부문 ▲부스 운영 부문 ▲대중 선호도 부문 등의 5개 심사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제출된 부스 운영 계획과 현장 운영 프로그램의 시민 참여도, 실제 현장 운영 등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문예진흥원은 박람회에서 '판타지아대구페스타'가 가진 브랜드 스토리의 참신성을 알리며 현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이하 '생문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전문예술인이 아니라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주류 예술의 변방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생문센터는 다양한 미술 양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생활미술과 같은 확장된 영역을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미술의 소통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2024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88세가 된 구순기 할머니다.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후 아홉 살 나이가 돼서야 한국으로 오게 됐다. 그녀는 일평생 그림과는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다. 나이가 들며 청력이 약해진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그림을 접했다. 미술 정규과정을 거치지 않아 삐뚤빼뚤 그려진 그녀의 활동 뒤엔 작가적 의도가 아닌 그 자체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난 3월 30일 토요일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 라쉬와 함께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 진행한 쓰줍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쓰줍딩 프로젝트는 2024년 대구시민주간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인플루언서이자 방송인으로서 평소 기후 위기 문제에 관심이 많은 '타일러 라쉬'가 함께 했다. 타일러는 환경 토크콘서트에서 '쓰줍딩 프로젝트'의 취지,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 등 전 지구적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동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또한 현장 참여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자필 사인이 담긴 환경도서를 증정하며 100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들은 타일러와 함께 수성못 일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되새기기도 했고, 봄날의 따스함을 전하는 '통기타듀오 주D'의 버스킹 공연으로 벚꽃 구경을 위해 수성못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진흥원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자전거 라이딩 일정이 취소되기도 했지만,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4 대구 시민주간 연계 행사로 3월 13일과 3월 27일 2회에 걸쳐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Ⅰ,Ⅱ' 문화유산 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더욱 커지고 넓어지며 새롭게 인식해야할 지역사가 많아졌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일연과 삼국유사다. 대구 비슬산 일원은 역사적으로 일연이 35년간 활동했던 곳으로, 특히 군위 인각사는 삼국유사 집필을 마무리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된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와 일연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시민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행사 간 대구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답사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회당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3일, 첫 번째 답사 참여자들은 이종문 계명대 명예교수의 해설과 함께 비슬산 대견사, 소재사, 유가사, 도성암, 인흥사지를 답사했다. 비슬산은 삼국유사 '포산이성(包山二聖)'조의 무대다. 특히 대견사는 일연 스님이 머물렀던 보당암으로 비정되는 곳이며 인흥사는 삼국유사 역대 연표를 편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