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계엄사령부가 4일 보도처를 설치해 국방부와 정부 대변인실의 기능을 통합하고 언론 통제와 검열을 담당한다. 계엄법에 따라 보도처는 계엄사의 공보와 심리전 업무를 전담하며, 계엄 관련 활동 내용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사령관으로 한 계엄사는 1호 포고령을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정치 활동과 언론·출판 활동을 금지하고 통제를 선언했다. 또한 비상계엄 발효로 모든 일선 부대에 전 간부 복귀 명령이 내려졌다. 당초 대대장급 간부들에게만 비상대기가 지시됐으나, 4일 오전까지 휴가자를 포함한 모든 간부가 소집되었으며, 국방부 전 직원도 출근 지시를 받았다. 이번 계엄령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건의로 이루어졌으며, 계엄법에 따라 국방부 장관이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를 제안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군 급식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은 이번 행사에서 ‘전력지원체계 존(Zone)’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냉동밥, 만두, 동물복지 제품 등 80여 종의 군 급식에 적합한 제품을 전시했다. 풀무원의 홍보 부스는 ‘풀무원 미식 작전본부’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군 급식 제품을 전시한 ‘부식창고’와 제품 시식을 제공한 ‘병영식당’, 그리고 ‘사격장’과 ‘행정반’ 등 다양한 체험 존을 운영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부식창고’에서는 풀무원의 주요 군 급식 제품을 소개하고, ‘병영식당’에서는 ‘별이 내리는 명태까스’, ‘식물성지구식단 두부탕수육’ 등 일부 제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격장’과 ‘행정반’ 구역에서는 장난감 총 사격과 도어락 해제 등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ROKA 풀무원 맛집 상륙작전’ 존에서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위탁 급식을 맡고 있는 군부대와 기업의 군 급식 관련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풀무원은 이번 전시회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국내 곳곳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풍선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국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불이 난 김포공항 인근의 한 공장에서는 북한 오물풍선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으며, 4일에는 파주 광탄면의 한 창고에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떨어져 불이 나 약 9,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북한이 오물풍선에 대한 국방부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과 군 관계자들은 기폭장치가 아닌 발열 타이머가 화재의 원인일 가능성을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오물풍선이 단순한 쓰레기를 넘어 폭탄과도 같은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동 참모본부는 오물풍선으로 인한 화제가 '발열 타이머'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을 내놓았다. '기폭 장치'에 의한 사고 가능성보다 '발열 타이머'에 의한 화재 가능성이 더 높다는 설명이다. 군은 북한의 의도적인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지만, 북한이 반복적으로 오물풍선을 날리는 상황에서 언제 어떤 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대행자(SPC) 선정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대구시는 신공항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한 필수절차인 '기부대양여 합의각서'를 국방부와 체결했다. 지난 8월 기재부 기부대양여사업 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실질적인 군 공항 이전사업의 시행자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으로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업대행자(SPC) 선정이 가능해졌다. '신공항특별법' 등 관련 법률상 사업대행자(SPC)는 공공기관이 전체 지분의 50%를 넘어야 하고, 참여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한국공항공사 등 국가공기업 및 대구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과 연내 신공항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4분기 내에 '(가칭)TK신공항건설㈜' 설립을 추진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21일, 6월 29일에 이어 금년 네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참여에 관심이 많은 현대건설·삼성물산·포스코·대우건설·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