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났다. 이로써 한동훈 장관은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임명식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법무부는 이를 소식으로 발표했다. 한동훈 장관은 이번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통해 국민의힘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국가법무부의 역할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부의 중요한 법무 부문에서의 인물 교체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의 한동훈 장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18일)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창훈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020년 1월∼2021년 12월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기업인 등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천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특히 검찰은 이중 2021년 7∼8월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받은 4천만원은 소각 처리시설 인허가 로비 대가로 받은 뇌물이라고 판단했다. 특정된 돈봉투 수수 의원은 이성만 무소속 의원과 민주당 임종성·허종식 의원 등 3명이다. 수사 상황에 따라 민주당 의원들의 줄소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검찰은 최장 20일 동안 송 전 대표를 조사해 구체적인 돈봉투 살포 경위 등을 보강해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이스라엘 내각이 오늘 하마스와의 인질 교환을 위한 합의안을 승인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내각은 22일(현지시간) 내부 토론에서 카타르가 전달한 일시 휴전안을 표결로 승인했다고 하려츠와 예루살렘포스트 등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합의안은 이스라엘 측 여성·어린이 인질 50여명과 팔레스타인 측 여성·어린이 수감자 150여명 간의 교환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려츠는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5일 동안 30명의 어린이, 8명의 어머니, 12명의 여성을 석방할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예루살렘포스트는 최대 80명이 석방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회의 전 "이번 합의안 승인은 어려운 결정이지만 옳은 결정"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합의안은 이제 카타르로 전달되어, 이후에는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합의에 반대하는 이들이 24시간 이내에 이스라엘 대법원에 반대 청원을 할 수 있는 절차가 남아 있어 '즉각 석방'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합의 발표와 반대 청원 기간을 거쳐, 1단계 인질 석방은 23~24일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되는 상황 변화에 대한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