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14일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위기 극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극복 성금 1,000만원을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홍종식 전북부의장박용훈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홍 부의장은 “19기 전북지역 자문위원들이 코로나 19 극복을 함께하고자 마련한 성금을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전달하게 됐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에 희망과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송하진 도지사는“코로나 4차유행이 길어져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민주평통 회원들의 성금이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민주평통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도내 저소득층 등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택시호출중개요금을 해당 플랫폼사업자 임의대로 인상하지 못하도록 하는 논의가 국회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14일, 플랫폼운송중개사업자가 택시호출중개요금을 정하는 경우 중앙 및 지방정부의 허가를 받게 하고 기존 택시 기본요금의 50% 범위에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택시호출비 상한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중개사업을 등록한 자에게 운송플랫폼 이용자로부터 운송플랫폼 이용에 따른 요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에 따른 요금을 정하는 때에는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택시 종사자 90% 이상이 가입하고 이용자가 2,80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모빌리티 1위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스마트호출비를 최대 5천원까지 인상하는 중개요금 변경안을 공지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그러나 대다수 택시 이용자인 국민은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빨리 택시 배차를 받으려면 고가의 호출비를 지불해야만 승차할 수 있다. 더욱이 스마트호출요금과 같은 유료서비스는 승객 입장에서는 택시요금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민 공익수당 지급한 데 이어 올해에는 어가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해 도내 1,964 어가에 11억 7천만 원의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10월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어촌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어민 공익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어가당 연 60만 원의 어민 공익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게 되며, 현재 시·군별로 지역화폐(카드, 지류 등)를 제작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추석 전까지는 지급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지급 대상 어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계속하여 도내 거주 및 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어가 중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어가로 수산업법 위반, 농민수당 중복 신청 등 지급 제외요건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도는 올해 3월 어민 공익수당의 체계적 지급을 위하여 신청·접수부터 대상자 선정까지 전 과정 관리가 가능한 전산시스템을 개발·구축하였다. 시·군별 모든 정보를 전산시스템에 입력·관리함으로써, 신속·정확하게 업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안여객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이행과 연안여객선 안전관리를 집중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도내 4개 항로 3개 선사가 운영하는 여객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1,457명으로 연휴기간 약 8,70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 운항을 위해 승선인원을 여객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방역체계 및 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소방, 통신, 전기 등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과 접안시설,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연안여객터미널 내 발열체크․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상시 착용, 개찰구 및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강화 등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연안여객선 대합실은 1일 4회, 여객선 객실은 1일 2회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시행에 따른 대중교통 방역지침에 따라 선상에서 음식물 등을 섭취 행위도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여객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추석 명절 기간 성묘객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에 대비하여 특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전북도는 14일 추석 명절 기간 성묘, 가을철 임산물 채취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8일부터 22일까지를 추석 명절 산불방지 특별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성묘객들에 의한 벌초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있고 가을철 입산객에 의한 버섯, 밤, 산약초 채취 등의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 및 임산물 무단 채취 방지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사전 계도 및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묘지, 사찰 주변 등 성묘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산불과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계도ㆍ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 체제를 유지하여 산불발생 시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방지 및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북도 박성호 산림녹지과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이 15일부터 ‘온라인 공연장’의 막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온라인 공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지금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어린이창의체험관 홈페이지(http://jbchild.kr)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샌드아트 등 총 4가지 공연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빛과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샌드아트, 과학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과학마술’, 다양한 모양의 비눗방울을 감상할 수 있는 ‘버블아트’, 그림자들의 이야기 ‘그림자인형극’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정호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못해 안타깝다”며 “온라인으로나마 어린이들이 즐겁게 관람하여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원할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시·군별 응급진료체계를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연휴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21개소, *응급의료시설 1개소 포함)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전라북도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더불어 각 시·군별로 병·의원, 약국, 보건소(지소, 진료소) 등 비상 진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초기 의료대응 및 상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군별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도 상시 운영한다.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과 진료안내 등이 필요할 때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 129) 또는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8일(토) 자정부터 인터넷 주요포털에서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지자체 최초로 ‘석유에너지 파수꾼’ 제도를 운용하며, 가짜 석유로 인한 도민 피해 예방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거머쥘 예정이다. 전북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지자체 최초로 ‘석유에너지 파수꾼’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석유에너지 파수꾼’ 제도는 장마철 석유제품에 빗물이 혼입된 연료 사용과 가짜 석유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신청받아 차량 연료를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파수꾼으로 불리는 시니어 인력 4명이 2교대로 도청 1층 민원실 입구 옆 안내 창구에서 석유제품 소비자 신고제도와 차량 연료 무상 분석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차량 연료 분석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도청 민원실 옆 안내 창구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연료채취 업체인 코리언모터스(전주시 중화산동 소재)에서 시료를 채취하면 된다. 채취한 시료를 파수꾼이 한국석유관리원에 보내 배송된 시료를 시험분석 후 신고자에게 검사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료 채취 비용은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전액 지원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오늘(14일) 김두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광주․전남 메가시티에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집적하고 에너지밸리를 세계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 첨단산업과 그린에너지 신도도시로 만들겠다”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산업화 시기 독재정권들은 수도권, 대기업, 수출 중심의 불균형 발전전략을 펼치며 호남에 희생을 강요해왔다”라면서, “민주주의뿐 아니라 우리 경제도 광주 전남에 큰 빚을 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금은 산업 전환기로, 광주․전남 경제를 늦게 시작했지만 가장 앞서가는 선도경제로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한 뒤, “호남이 산업 선도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균형분권 정책을 추진할 김두관 정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광주․전남 메가시티 공약으로 △광주 군공항 부지를 그린 스마트시티로 조성 △에너지 밸리를 세계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광주 유치 △호남권 첨단 의료산업 집중 육성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집적화 △남해안 신성장산업벨트 조기 육성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오늘 공약의 궁극적인 목표는 호남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지역 합동연설회가 오늘 9월 12일 15시 30분 원주 오크벨리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각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모여 응원 준비에 한창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국세청 공무원들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 국회기획재정위원회)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선 세무서들에서 직장 내 갑질, 음주 폭행과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으며, 이를 은폐하기 위해 거짓 해명도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경 강원도 A세무서에서는 직원들이 관내에서 술을 마시다가 개인사로 시비가 붙어 직원 B 씨가 세무서장을 폭행,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폭행을 당한 세무서장은 얼굴에 멍이 들고, 갈비뼈에 금이 가는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국세청은 이 사건에 대해 “당사자들은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것으로 진술하고 있다”라며 거짓 해명도 했다. 국세청 직원들의 기강해이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는 평소 서예가 취미인 C세무서 서장이 업무시간에 여성 세무직 공무원들을 불러 먹을 갈게 하기도 했다. 해당 공무원은 국세청 내부 익명게시판에 “세무서장이 업무시간에 여직원들을 불러 먹을 갈게 하고 있는데 이것이 올바른 행동이냐”라고 국세청에 답변을 요구했지만, 이 글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글이 삭제되었다. 지난 2월에는 D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이 흉기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장기적인 ‘코로나19’상황에도 불구하고 추석 맞이‘드라이브 스루’농산물 조기 완판을 달성함으로써 성공적인 특판 행사를 마무리하는 저력을 보였다. 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11일(토)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9개 우수 농산물, 2,300세트를 도민들에게 착한가격(40% 할인)을 제공함으로서 특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추석 맞이 ‘드라이브 스루’ 행사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우려와는 달리 이른 시간부터 도민들의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도청 공무원들과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임직원들과 휴일을 반납하고 특판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데 구슬땀을 흘리는 열정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이 한데 모이면서 사과, 배, 밤, 박대, 떡갈비 등 도내 9개 우수 제품, 2,300세트가 6,3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동시에 조기 완판이라는 두 개의 성공적 결실을 이루워 냈다. 도에서 개최하는 ‘드라이브 스루’에 매번 참여한다는 한 도민은 “코로나 19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10일 전북도는 농식품부가 주최하는‘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북 생생마을이 대통령상 등 3개 분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마을은 대통령상에 정읍 정문마을, 농식품부장관상에 남원 산촌마을과 고창 흥덕면이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4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94개 마을이 신청해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총 41개 마을이 추천됐고, 엄격한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5팀을 확정했다. 이후 25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자투표와 9일(목)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분야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전북 대표로 참가한 생생마을 3개 마을은 각기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소득체험분야에 참가한 ‘정읍 정문마을’은 특산품인 콩을 활용한 체험, 가공식품, 음식 판매 등으로 지난 10년간 마을주민 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연간 5억 원의 매출도 올려 심사위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의회가 10일(금) 열린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병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조건 없는 개성공단 재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에서도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남북간 합의로의 복귀와 개성공단 가동 재개를 위한 남북실무협상 추진, 그리고 입주기업의 개성공단 방문 허용 촉구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병도의원은 “개성공단은 단순한 남북경협을 넘어 평화통일의 시금석으로 평가받는 상징적 공간이지만 박근혜 정부 당시 정치적 결정으로 인해 폐쇄되었다”면서, “2017년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가 폐쇄 빌미로 내세웠던 개성공단과 핵‧미사일 개발 고도화의 연관성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발표한 만큼 주도적인 의지를 가지고 속히 재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은 2003년 6월 착공식과 이듬해 첫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협력업체를 포함하여 총 10만 명의 고용효과와 5억 6천만 달러의 생산액(2015 기준)을 자랑하기도 했으며, 입주기업 수는 125개로 여기에는 도내 업체도 7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창의적인 전북인재양성의 요람’ 전라북도서울장학숙 복합문화공간 JB Dream Gallery에 전북출신 작가 김선강 한국화가 작품이 ‘화필촉(華筆觸)_B.B.I’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로 선보이는 김선강 작가의 작품은 총 38점이다. ‘화필촉(華筆觸)’은 ‘빛나는 터치가 화면에 닿았다’라는 의미로 보이지 않는 생명에너지를 볼 수 있게 하는 작가의 회화 언어다. 생명에너지의 응집과 확산으로 생명의 탄생, 변이, 소멸의 과정에 각 단계마다 빛에너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삶의 곳곳에 등장하는 생명체들은 태양에너지 즉 빛에너지의 힘으로 다양한 종을 형성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생명에너지의 움직임을 작가는 작품으로 표현했다. 어떤 작품은 생명을 형성하는 마지막 단계로 생명에너지가 가공할 응집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태를 표현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생명의 소멸 후에 생태 곳곳에 흩어져 유영하는 연약한 생명 에너지들을 화필촉을 사용하여 나타내기도 했다. 작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인간의 탐욕에 의해 생명에너지를 유지하고 건강한 상태로 지켜내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와 있고, 동시대의 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