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지난 8월 말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신고된 금액 기준 세입자의 보증금 총 1,155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나쁜 임대사업자 5명이 아직도 임대사업자로 등록되어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국토교통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들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세입자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보증금 총 1,155억 원을 떼먹은 나쁜 임대사업자 5명의 임대사업자 등록 말소 여부를 조사한 결과 5명 모두 아직까지 임대사업자 등록 말소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6조 제1항 제12호는 ‘임대사업자가 보증금 반환을 지연하여 임차인의 피해가 명백히 발생하였다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대사업자의 등록을 전부 또는 일부 말소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따라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금액이 평균 230억 9525만원에 달하는 나쁜 임대사업자 5명은 ‘보증금 반환 지연으로 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2019년 7월 국내 유통된 인공유방 부작용으로 리콜 사건이 발생했지만 여전히 인공유방 유통물량과 부작용 신고 건수가 확연히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규제기관이 의료기관과 함께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한 환자중심 추적관리와 의심환자 예방관리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용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년∼2021년6월말) 국내 유통된 실리콘겔인공유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유통물량은 418,019개로 연평균 7만7천개 가량이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한스바이오메드(주) 제품이 94,040개로 가장 많이 유통됐고, 이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 90,342개, ㈜모티바코리아 87,575개, 한국엘러간(주) 59,445개, ㈜그린코스코 54,173개, ㈜사이넥스 19,613개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 물량 중 부작용 증상이 공식 보고된 사례는 총 4,595건으로 한국엘러간(주) 3,118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 967건, 한스바이오메드(주) 233건, ㈜사이넥스 212건, ㈜모티바코리아 65건 순이었다. 공식 신고 건수로만 본다면 산술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지역정책과 최승환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올해 9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9월에는 창의적 아이디어,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생산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행정의 달인 주인공’을 선정했다. 9월 주인공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최승환 주무관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수용 담당 공무원으로서, 토지수용 절차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여 도내 지역 개발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토지소유주의 재산권 보호에 공헌했다. 토지수용이란 공공‧공익적 용도로서의 사용을 위하여 토지가 필요할 때 토지수용법 등 관련 법률로 정해져 있는 절차를 거쳐 토지 소유자로부터 소유권을 강제적으로 취득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공공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삶의 터전을 떠나야만 하는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과 관련한 문제를 발생했다. 이에 최 주무관은 재결 신청전에는 토지 소유자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지니포럼(GENIE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다보스 포럼인 지니포럼은 전라북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등과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경제포럼으로, 그동안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개최했던 국제금융 컨퍼런스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가치복원을 위한 글로벌 금융경제 강화’라는 주제로 ’이머징 마켓 투자’, ‘Money for Social Good’, ‘탄소중립과 금융산업’, ‘미래형 스타트업 발굴’ 등 대한민국의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함께 지구촌 공동번영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29일에는 본격적인 지니포럼을 앞두고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그 서막을 알렸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황만순 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 회장, 하재희 월드컬처오픈 단장 등 주관기관 기관장과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콜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겸 LS그룹 회장이 지구촌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 전라북도와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는 2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막한 제2회 지니포럼(GENIE Forum) 개막식에서 새로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온 구자열 회장을 ’지니어워즈‘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구자열 회장은 전담조직을 마련하고 친환경투자를 확대하는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중소 수출기업 지원으로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회장은 또한 ESG 경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비즈니스에 집중투자하고, 전담조직 신설, 비전‧전략 수립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구조적 전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회장은 이와 함께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겸임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날 지니어워즈를 수상한 구자열 회장은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는 전라북도에서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크며, 지구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인권비전인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실현하기 위한 인권현안 소통 및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권위원회가 29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인권위원, 인권기관‧단체 대표, 도 인권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인권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지역내 분야별 주요 인권 현안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라북도 인권위원과 인권기관‧단체 활동가 및 도 인권담당자의 파트너십 구축과 인권역량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 지방자치단체 인권제도의 발전과 인권 거버넌스 구축 및 확산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의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현안 및 해결방안 토론회로 구성하였다. 정영선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前 전라북도인권위원장)의 '지자체 인권제도의 발전과 인권 거버넌스'의 강의를 통해 지역내 인권관계자들에게 인권제도화와 인행행정과 인권협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지역내 사회적약자의 인권현안 및 해결방안' 토론회에서는 전라북도 내의 분야별 인권현안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한 파트너십 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근로자 운용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온라인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29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2021년도 정기회’를 개최했다. 의장단은 서면심의를 통해 전북도의회가 제안한 ‘농번기 인력부족현상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과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 공정화 대책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송 의장은 ‘농번기 인력부족현상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 제안 설명에서 “외국인근로자가 우리나라 농업부문을 지탱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의존성이 높은데 제도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수의 공급만을 보장하고 있다”며, “더욱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입국에 차질이 생기는 등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농업분야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이사회 구성을 완료하며 법인 설립 허가와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가 참석한 이 날 창립총회에는 15명의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정관과 직제 및 조직‧인사 규정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7월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이날 원장 1명과 감사 2명, 이사 12명 등 15명의 임원진을 확정했다. 초대 원장에는 금암 노인복지관 관장으로 재직하며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장을 겸직하는 등 이론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서양열 관장이 선임되었다. 감사에는 서갑두 공인회계사와 당연직 임원인 이경진 전라북도 사회복지과장 등 2명이 선임되었다. 일반 이사진은 사회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플랫폼의 기능을 하게 되는 사회서비스원의 특성을 반영하여 당연직 임원인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을 포함해 학계와 보육·노인·장애인 등 영역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최근 불거진 도내 소방서장의 구급차 사적이용 사건과 관련해 해당 간부를 즉각 즉위해제하고 철저한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용근 의원에 따르면 전주덕진소방서장이 친인척의 편의를 위해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119구급차 사적 이용을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운행일지 등의 허위조작까지 이뤄졌다며 전반에 걸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또한, 이번 사건이 제보와 언론보도가 아니었다면 아무도 모르게 넘어갈 수도 있었다며 도내 119구급차 운행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 한 사람의 잘못으로 자신을 희생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고 있는 3,000여 명 소방공무원의 명예가 실추됐다”라며 “도민 혈세를 낭비하고 도민의 믿음과 신뢰를 무너트린 사건에 전북소방본부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9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전북도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가 시도 평가를 시작한 2015년부터 내리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는 기존의 중앙정부에서 직접 기획‧관리했던 사회서비스 공급체계를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포괄 보조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한 사업이다. 전북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별 공급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농촌지역의 제공기관과 사회적 경제 조직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이경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앞서 지역 정치권에 협조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라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29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 대상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중점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김성주 의원, 신영대 의원, 이원택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탄소섬유 활용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등 중점 확보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먼저, 해양 무인이동체 기술 검증에 최적지인 새만금 내수면에 구축하는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하였으며, 정부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실현을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사업의 국비 165억원 전액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의 핵심사업인 국산섬유 활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올해 8월 31일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에 신고된 전세보증금 미반환사고 내역을 기준으로 임대차계약이 만료된 이후 세입자가 낸 전세보증금을 무려 357억 9925만원이나 떼먹은 진 모씨가 작년 자신이 소유한 법인의 명의로 주택을 다수 취득한 사실이 밝혀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최근 세입자의 보증금을 고의적으로, 또는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은 나쁜 임대사업자 6명이 소유한 주택에 대한 소유권과 권리관계 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진 모씨가 작년 6월과 7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과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빌라 4채를 법인 명의로 취득한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진 모씨가 법인 명의로 매입한 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8평에서 13평 사이 투룸으로 모두 청년 또는 신혼부부의 임대 수요가 많은 주택이었다. 또한, 이 주택은 모두 진 모씨처럼 주택임대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던 조 모씨와 황 모씨가 소유하고 있던 주택으로 이들 역시 진 모씨와 마찬가지로 주택 임대 사업을 하다가 2019년부터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못 돌려주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지난해 2월 정부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올해 8월 말까지 비대면 진료건수가 265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면 진료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 사후 모니터링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가 시작된 지난해 2월 24일부터 올해 8월말까지 비대면 진료건수는 총 2,647,967건으로 총 1,318,585명이 진료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총 진료비는 409억원이다. 비대면 진료를 진행한 의료기관은 총 11,687개소로 전체 의료기관 70,969개소의 1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6곳 중 1곳이 비대면 진료 중인 것이다. 의료기관 종별 진료건수를 살펴보면 ▲동네의원이 1,902,230건으로 전체 비대면 진료건수의 약 72%를 차지했다. 이어 ▲종합병원 267,359건 ▲상급종합병원 212,691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60대 이상이 전체의 43%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면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환은 고령층이 많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지난해 법인세가 55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1%나 줄어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법인세 감면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의 세액공제⋅감면액은 10조 5,05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조 1,797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른바 대기업으로 불리는 상호출자제한기업의 세액공제⋅감면액은 1조 4,796억 원 증가해 증가액의 약 67%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중소기업의 법인세 세액공제⋅감면액은 3조 8,1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36억 원이 증가하는 수준에 그쳐 세액 공제에도 ‘대기업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쏠림’현상은 외국납부세액공제 규모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지난해 외국납부세액공제액은 3조 9,2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7,800억 원이 증가했다. 이중 상호출자제한기업의 공제액은 3조 1,0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 6,064억 원이 증가해 증가액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김두관 의원은 “외국납부세액공제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8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도민 피로 해소를 위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30일까지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으로 지원 대상의 98%가량인 176만 3,973명이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받았고, 이 중 97%인 1,711억 원가량이 소비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경제회복에 불을 지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선불카드를 받고 아직 소비하지 않은 53억여 원에 대해서도 사용기한인 9월 30일까지 신속히 소비해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북도는 지난 6월 17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와 제약된 일상 회복을 위해 도내 주소를 둔 180만 1,412명의 모든 도민에게 보편적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전격 결정한 바 있다. 지난 7월 5일부터 한 달간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령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씩의 무기명 선불카드를 지급하며 신속한 경제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최대한 많은 도민이 받을 수 있도록 예외적 지급기한을 9월 3일로 확대하여 추가로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