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 익산에 2017년부터 음료 제조업 등이 입주해 있는 국가 식품클러스터 14블록 약 6만 2000여㎡(약 1만 8755평, 인접 근린공원 포함)에 심각한 지반 침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윤덕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은 지난 10월 7일 LH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익산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지반침하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윤덕 의원은“ 지난 30일 익산 국가 식품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봤다”면서 “지반 침하가 심해 고압·고열·가스 시설 장비 안전사고 위험과 누수·누전, 토사 유출로 인한 붕괴 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 요소가 굉장히 컸다"라고 지적했다. 김윤덕 의원은 LH 김현준 사장에게 “제가 위성사진으로 확인해 보니 문제가 생긴 일대가 지반이 약한 논이었다”면서“LH가 피해 업체들과 협의할 때 해당 지역의 지반이 약하지 않아서 인근 공장 착공으로 피해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 어떤 근거로 이같이 말했는지”를 물으면서“LH가 계약서의 특약사항으로 연약지반 현황이나 법면 상태, 석축·옹벽 발생 여부 등 토지 현황과 입지 여건을 매수인(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7일과 8일 양일간 전북연구원에서 ‘전북학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전북학의 심층적 이해를 위해 전북학연구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저술‧번역‧논문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7일에는 송미애 교수(전주대)가 선교사의 기록에 나타난 전주의 풍속을, 권도경 교수(나사렛대)가 전북 완주의 이거두리 설화 연구를, 임경택 교수(전북대)가 ‘조선의 보고(寶庫) 전라북도 발전사―일명 전북 안내’ 역주 연구를 발표했다. 양미경 강사(한국전통문화대), 김승우 교수(이화여대), 소순열 교수(전북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며 이정덕 교수(전북대)가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주재했다. 8일에는 박범 교수(공주대)가 나리포사실(羅里鋪事實) 번역 연구를, 모춘흥 교수(한양대)가 생애사적 접근을 통한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기억과 생활사적 함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전종한 교수(경인교대)가 조선후기 전북지역 읍치 경관의 원형과 주요 유형을, 박순우 강사(군산대)가 조선 선조대 임진~정유년 시기 남원지역 발해인의 활동 연구를, 김종수 강사(세명대)가 16~18세기 호남권 함양조씨 문중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7일 재단설립과 개원 준비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본부장 1명, 팀장 3명, 수석팀원 3명 등 총 7명을 경력경쟁 방식으로 우선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9월 29일 재단법인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 결과에 따라 설립자인 전라북도가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재단법인 설립 후인 11월부터는 사회서비스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직원 채용은 전라북도의 인재 발굴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공고일 전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로 되어 있는 자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jeonbukpass.torc.co.kr)를 통해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도는 19일까지 제출한 지원자에 대해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7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환경 조성으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갈 준비가 되어 있고 역량을 겸비한 우수 인재들이 많이 응모하기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6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1년 식품·의약품분야 숙련도 1차 평가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평가는 시험·검사기관의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하거나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도보건환경연구원,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법정기관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2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에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의 비타민, 보존료, 중금속, 방사능 항목에 대한 숙련도평가를 진행했고, 최근 ’양호‘ 판정를 받아 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10월에 실시하는 2차 숙련도 평가에서도 “양호”한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택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의약품 분석의 기본은 신뢰도 높은 측정분석능력을 인정받는 것부터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인력양성, 장비확대를 통해 측정분석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실시하여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지난해 12월부터 도내 아파트(공동주택) 분리수거장에는 ‘무색(투명) 페트병 수거 마대’가 하나, 둘 새롭게 자리 잡았다. 기존의 페트병 수거함은 그대로 자리를 보존한 채 새로운 수거함이 생긴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20년 8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시행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공동주택에는 분리배출이 시행되었으며, 올해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에까지 확대 적용된다. 기존의 페트병 수거함이 있음에도 별도의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하는 이유는 투명하고 이물질 없는 페트병을 별도 구분해 고품질 재생 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 8월 도내에 위치한 ㈜휴비스는 전북도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도내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을 의류용 원사로 생산하는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생태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휴비스는 투명페트병으로부터 고품질 원사를 생산하며, 전북도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안정적인 투명페트병 수급을 위해 기반 구축과 도민 홍보에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환경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을 구제하기 위한 창구를 마련한다. 전북도는 2021년 전북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접수를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5월 21일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접수를 완료한 바 있으나, 이번 추가 신청 기간을 통해 자격요건을 갖췄지만 개인적인 사유 등으로 인해 미 신청한 농어가들을 구제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대상은 공익수당 미신청 농어가이며, 올해 이미 수당을 받았거나 자격요건 미달로 제외된 농어가는 대상이 아니다.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2018년 12월 31일 전부터 2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에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두고 있어야 한다. 농가는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고, 어가는 관련 법에 따라 어업면허‧허가‧신고 및 소금제조업 허가가 유효해야 한다. 양봉농가는 신청연도인 2021년 1월 1일 기준 양봉업을 등록하고 있어야 한다. 도와 시군은 추가 신청접수 신청자에 대해 농‧어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어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상, 도 외 전출 여부, 한세대 중복신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이상기후로 지구촌 곳곳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북도의 탄소중립 정책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종합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 전북도의회 국주영은(전주9, 더불어민주당)의원은 6일, 38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기후위기가 심각한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서둘러야 할 전북도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추진 의지가 매우 미약했다”라며 전북도정을 질타했다. 국주 의원에 따르면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로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기온이 1℃가량 상승했고 이로 인해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기상재해로 최근 10년간 194명의 인명피해와 20만 명의 이재민 발생 및 약 12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는데, 농업분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평균기온이 1.5도 상승할 걸로 예상되는 2040년에는 현재 상당수 농작물이 재배 부적합지역이 되고 외래 병해충이 증가해 농업 부문의 탄소감축 또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게 국주 의원의 설명이다. 국주 의원은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대응에도 전북 농업정책엔 탄소중립이란 단어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국회 김윤덕 의원이 지난 10월6일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주와 군산, 완주 등지에 조성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주먹구구에 가까운 것으로 밝혀졌다. 김윤덕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이 전국 지자체와 LH공사가 함께 추진해온 주요 스마트 도시 건설사업지구 전국 59곳의 조성사업을 감사한 결과 제대로 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겨우 2군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북 도내의 전주, 군산, 완주 신도시 개발사업 등은 대표적인 부실 사례로 지적된 것이다. 이날 김윤덕의원은 노형욱 국토부장관에게 “관계 법 규정을 잘 몰라 기본적인 실시계획조차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말 그대로 엉터리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스마트 시티’라며 4년간 나 몰라라 방치해온 사례가 지적됐다”고 주장하면서“문제의 사업지구들은 모두 ‘스마트 도시’란 이름표를 달고 준공 처리, 또는 현재 시스템 구축이 한창인데, 이런 곳이 ‘스마트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지능형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됐겠는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김윤덕의원은 “전주시가 추진해온 신도시 개발사업은‘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조차 구성하지 않았고, 완주군은 7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022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진안군과 무주군이 선정돼 국비 1,289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수질개선과 주민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2022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으로 총 7개 신규사업이 선정됐다. 이 중 전북도는 진안군과 무주군 2개 사업이 포함됐으며, 도가 확보한 국비는 전체 사업비(3,150백만 원)의 41%에 육박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무주군은 사방이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기본적인 환경기초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용담댐 상류지역인 무주읍 전도마을에 친환경연료(LPG)를 보급한다. 이로써 주민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깨끗한 연료 보급으로 대기오염물질 감소 등 자연환경 보전 효과까지 기대된다. 진안군은 용담댐 호소 1㎞이내의 수변구역에 해당되며 상전면에서 유일하게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마을인 원수동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한다. 이에 수질오염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던 주민들에게 용담호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국비 확보로 행위제한 등으로 불편을 겪은 진안‧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5일 완주 스마트농생명 오픈랩에서 전라북도 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하여 클러스터 내 21개 지구의 관리기관이 참여하는 ‘단위거점 관리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지역주도 혁신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리적으로 인접한 혁신거점을 연계해 지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도부터 전북 혁신도시 포함한 직경 40km내 전주‧익산‧완주‧김제‧군산 지역 내 산단/농공단지 등 21개 지구를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해 스마트 농생명융합산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신기술 및 전후방 연계 육성산업 개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R&D 실증프로젝트․사업화 지원, △지역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고도화, △글로벌 연계, △기업 투자유치, △기업지원 등으로 혁신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종료된다. 이어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위거점 관리기관 협의회 주관기관인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주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시군 간 건강 격차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그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전북도는 5일 무주군과 진안군의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에 대한 원인규명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개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의 용역 사업으로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전북도와 무주군·진안군 관계자, 연구대학 교수·전문가 등이 ‘지역간 건강격차 원인 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지역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된다. 건강 격차 지표는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이다. 최근 3년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무주군은 전북 평균보다 심근경색증과 뇌줄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고 진안군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무주군을 사업지역으로, 진안군은 대조지역으로 선정하여 두 지역 간 건강 격차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연구 1차 연도인 올해에는 원인 규명을 위한 자료 분석 및 파악, 2차 연도인 2022년에는 추가 원인 규명 및 중재 모형 개발, 3차 연도인 2023년에는 실제 중재모형 적용 및 격차 해소전략 제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미국 워싱턴주의 대한부인회와 함께 전북-워싱턴주 우호협력 25주년을 기념하고 전북을 홍보하는 행사를 현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미국 워싱턴주의 Steilacoom Town Hall에서 개최되었으며, 워싱턴 정부 관계자, 워싱턴주 상·하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와 미국 워싱턴주는 1996년도에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2004년도에 자매결연으로 승격하였으며, 올해는 우호협력을 체결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간 양 지역은 경제와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전북-워싱턴주 우호협력 25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상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워싱턴주 주류 및 한인 사회에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대한부인회의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행사와 연계 및 추진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내었다. 행사는 국민의례, 대한부인회 박명래 이사의 개회사,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의 영상축사, 전라북도 홍보영상 상영, 워싱턴주 호스 국제관계의전국장의 축사, 주시애틀총영사관 안현상 부총영사의 축사, 대한부인회 유니콥 봉사위원장의 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한 달여 간 우체국(e-post) 쇼핑몰에서 개최한 제12회 온라인 한가위 큰 장터에서 역대 최대인 11억 4,7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39일간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한가위 큰 장터에는 도내 8개 기관(단체), 126개 마을기업, 314개 상품이 참여했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여러 기관의 온라인 판매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대 매출인 11억 4,700만 원(드라이브 스루 포함)을 달성했다는 점은 한가위 큰 장터가 도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9개의 인기 상품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조기 완판이라는 큰 성과를 동시에 이루었다. 온라인 한가위 큰 장터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명절에 제품 판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온라인 한가위 큰 장터 덕에 좋은 매출을 올려 기쁘다.”라고 말하고 “내년에도 더 좋은 제품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권 숲이 확대되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5일 2022~2023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7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생활권 숲 확대를 위해 기존의 산업단지 인근뿐만 아니라 생활권 대규모 부지까지 확대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전북도는 도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과 폐철도 부지 등을 물색해 시군과 철저한 대응으로 6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가 예산 7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전주·완주 산업단지 인근 유휴부지, 군산 새들 근린공원, 군산·익산 폐철도 부지 등으로 지방비를 포함하여 153억 원을 투자하여 규모에 따라 2022년 단년 또는 `22~`23년 2개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2022년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에 익산 이리백제초~이리마한초 구간과 완주 청완초·봉서초 구간이 선정되며 국비 2억 원도 확보해 내년 초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도심 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열섬현상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21년 10월 6일(수) 부터 10월 11일(월)까지 ‘노윤영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조선대학교 순수미술학부 서양화 졸업 및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양화를 졸업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13번째 개인전이며 300여 회의 단체전 및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이란 등 18회의 아트페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모티브로 꾸준히 작업해오고 있다. 한글을 통해 인간 내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정체성을 시각화하여 조형 요소로 드러내고자 한다. 작업해오는 과정 중 딱딱하고 획일화된 직선에서 곡선으로 구불구불한 선이 등장하여 다양한 표정을 화면에 옮긴다. 소재로는 친구, 아버지, 어머니 등 다양한 낱말들로 이루어진 글을 가지고 작업하였다. 2017년부터 자신만의 한글 문자를 만들어내며 ‘욕망’ 연작과 ‘짝꿍’ 연작을 이어가다 2020년 ‘사랑의 노래’ 한글 드로잉을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변화해가고 있는 작품의 내용은 차근차근 삶에 대해 관조(觀照)하며 너그럽고 자유롭게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