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떠나기 좋은 겨울 국내 추천 여행지는 어딜까? 따뜻한 햇살과 짙푸른 남해바다가 어우러진 '거제도'는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겨울에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여 온 가족이 함께 떠나기 좋은 겨울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남해안 특유의 유려한 다도해 경관을 만나볼 수 있는 동시에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비경 해금강, 서정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바람의 언덕, 화사한 식물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사랑의 섬 외도, 반들반들한 몽돌이 파도에 부딪히는 소리가 아름다운 몽돌해수욕장, 강렬한 붉은 빛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동백섬 등 놓쳐선 안 되는 여행 명소들로 가득하다. 부드럽고 깨끗한 백사장으로 유명한 와현모래숲해변 가까이에 위치한 '모래숲펜션'은 거제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거제도 추천 펜션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객실에서도 탁 트인 남해바다와 해금강 외도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다전망을 뽐낸다. 물론 해변이 가까운 만큼 물놀이, 해변산책 등을 즐길 수 있어 스트레스와 피로를 씻어내는 '휴양여행'에 안성맞춤이기도 하다. 이국적인
농기계 지원 사업, 6백만 원 한도 내 융자지원액의 50% 지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ㆍ여성화 심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기계 구매비용 및 농가경영비 절감, 적기 영농 실천을 위해 농기계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중ㆍ소형 농기계지원, 맞춤형 농기계지원, 다목적 건조기지원으로 3개 사업 총사업비 13억9천6백만 원이며 경상남도 내 시군 중 최대 규모이다. 지원기준은 한국농기계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기계가격집에 수록된 농기계 중에서 농민이 필요로 하는 모든 농기계에 대해 6백만 원 한도 내에서 정부융자지원한도액의 50%를 지원하며 2016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2월 중에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농기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진출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우리 농촌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농기계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농가의 부채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합천군은 농민들의 이러한 시름을 덜어 행복한 합천 만들기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대여은행 및 다목적파종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농가경영비 절감에도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앞두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월 11일까지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 내 이벤트 코너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관련 퀴즈와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준다. 총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파리바게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3월 23일 경남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600-8585)로 문의하면 된다. 신탁부 조송래 부장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에 앞서 관련 상품을 미리 알리고 안내하고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마련했다. 퀴즈와 설문에 참여해 경품 당첨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경남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일인 내달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프트카드 100만원권(1명)·기프트카드 50만원권(2명)·파리바게트 모바일 기프티콘(300명) 등을 지급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 이벤트'를
여주시(시장 원경희)의 경연(經筵)식 간부회의가 화제다. 이 회의 방식은 여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세종인문도시 추진계획'에 따라 기존에 실시하던 나열식 보고에서 탈피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의를 위해 도입했다. 우선 원경희 여주시장이 각 부서장에게 제공한 '세종대왕의 혁신리더십'을 읽고 이를 설명한 후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하도록 하고 질문은 독후감에 한정하지 않고 현실에 적용하는 문제까지 포함했다. 오늘 선정된 주제는 '진정한 민본은 안민(安民)에 있다'로 세종대왕이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라고 설파한 세종실록부터 시작됐다. 또 백성의 근본은 먹을 것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농사직설 등을 편찬하고 수차 보급 등은 물론 때를 알기 위해 천문을 알기 위한 노력 등을 설명했다. 처음 시도된 방식이라 일부 부서장들이 당황하기도 했지만, 발표자가 늘어나면서 과거 세종대왕의 업적은 물론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 등도 제시됐다. 어떤 부서장은 발표자에 대한 질문이 가장 어려웠다고 하면서 "문제에 대한 적절한 질문을 선택하려면 반드시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에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3월부터 시내버스 운전원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 이후 승객들의 만족도가 매년 향상되고 있지만, 난폭운전과 불친절 등 시민불편을 근절하고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전원 전체와 시내버스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운전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은 신규 운전원 교육과정 및 법정 교육과정에 포함해 실시하게 되며, 교통약자 등 승객들의 인권 존중을 위해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승객의 리얼 현장스토리와 지역 내 인권활동가의 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버스회사 내부에서의 운전원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직, 임원 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업체 방문 인권교육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주장애인인권센터, 시내버스 운수업계(버스조합·노동조합) 대표자와 함께 인권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송상진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종사자 인권교육이 실시되면 운전자 스스로가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타인의 권리까지도 존중하고 배려하게 됨으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2일 영암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와 완전방제를 위해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 국유림ㆍ사유림의 구분 없이 공동방제 구역을 지정하고 예찰 및 방제에 대한 역할을 분담하는 등 인력과 기술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몸길이 1mm 안팎의 재선충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에 침입해 말라죽게 하는 병으로 한 번 걸리면 100% 죽게 하는 치명적인 병이며 아직 치료제는 없고 우화 이전에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없애는 방법으로 방제하고 있어 반드시 3월 말 이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공동대응은 우리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조기방제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이며 "무엇보다 완전방제를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므로 죽은 나무가 있을 경우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방제를 위해 숲 가꾸기 지역 산물 수집, 모두베
은닉ㆍ미사용 지하수공 원상복구, 지하수 오염 사전 차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하수의 지속적인 개발이용과 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수질오염의 주범인 방치된 지하수를 찾아 원상복구(폐공처리)해 지하수 오염이 더는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대상은 방치ㆍ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온천, 먹는 샘물 등 포함)으로 관할 읍ㆍ면사무소 및 군청 건설교통과 건설지원담당(061-450-5662)에서 연말까지 신고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법 제정 이전에 개발되어 방치된 지하수는 실태 파악이 어렵다"며 "방치공을 통해 오염원이 유입돼 지하수가 오염될 수 있으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21일 탐진강변 체육공원에서 '제11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장흥군육상연합회,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대회는 간단한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마치고 오전 10시 풀코스 참가자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탐진강변에서 시작하는 각 코스는 부산면 교차로를 경유하여 유치면 소재지를 지나 관동마을에서 반환하는 풀코스(42.195km), 지천터널 100m 지점에서 반환하는 하프코스(21.097km), 부산면 교차로에서 반환하는 단축코스(10km), 부산교 앞을 돌아 제방길을 따라 정남진산업고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건강코스(5km)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부터는 정확성의 더하기 위해 건강코스를 제외한 모든 코스에 기록칩을 사용해 참가자들이 반환점을 돌아 골인지점을 통과하는 즉시 자동 기록 처리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매생이 굴 떡국, 두부, 막걸리 등 푸짐한 향토음식을 제공되며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지급된다. 시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안 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저소득층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저소득층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실명예방 및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건강보험하위 50% 이하(직장 8만7천 원, 지역 8만6천 원 이하)이다. 의료급여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구비해 보건지소,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개안수술 대상자는 안과진료의뢰서(소견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저ㆍ안압ㆍ굴절, 조절ㆍ각막골 검사 등 안과검진과 백내장, 녹내장, 기타 망막질환 등 개안수술의 사전검사비, 수술비, 재료비 등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안과검진과 개안수술은 관내 고성 성모안과 및 경상남도 내 협약 의료기관인 68개소 안과 병ㆍ의원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 확정 이전의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 비용은 지원되지 않으니 반드시 보건소 확정 후 검
대중교통 소외지역 학생 1인당 500원만 내면 택시 타고 등교 창녕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500원만 내면 학교까지 등교시켜 주는 등교택시를 3월 2일부터 운행하기 위해서 등교택시 이용 신청을 받고 있다. 등교택시 이용 대상자는 등교에 이용 가능한 버스(스쿨버스포함)가 없고 학교까지 거리가 반경 1.5㎞ 이상 떨어져 있는 관내 거주 학생이다. 이용희망자는 오는 18일(목)까지 창녕교육지원청을 거쳐 창녕군에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지만 누락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3월 18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운행방법은 교육지원청을 통하여 접수된 이용신청자에 대하여 2∼3명씩 거주지 및 등교시간에 따라 등교택시 운행노선 및 전담택시를 지정하여 운행하게 된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등교택시 도입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바쁜 아침시간에 자녀를 자가용으로 등교시키는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미성년 자녀를 둔 귀농·귀촌 희망가구가 창녕으로 전입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등교택시 운행 전담택시를 지정하기 위하여 이달 23일까지 관내 택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다문화가정 한글방문학습'을 신청받는다. 군은 한국어에 대한 배움의 열정은 있지만 지리적ㆍ생활적 여건으로 직접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올 수 없는 결혼이민여성과 자녀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다문화가정 한글방문학습'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군은 관내 다문화가정 20여 가정을 교육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10개월 동안 한글 교사가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성결혼이민자와 자녀에게 한글학습을 지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만 4세부터 만 12세까지(2004년 1월 1일∼2012년 12월 31일)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신청서를 작성해 각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타 기관 유사 프로그램 수혜자는 제외되며 전년도 미수혜자, 건강보험료 납입기준 등으로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골고루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상
창녕군이 지난 2월 15일 창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년 상반기 경상남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담당자 교육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표창은 지난 2015년 한해 경남 도내 사회복무기관 654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복무요원을 운영, 관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지방청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의 복지를 위한 창녕군만의 특수시책을 펼친 것이 평가에서 한몫 했다"는 전언이다.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권익 신장을 위해 지난 7월에는 창녕군이 주관하여 사회복무요원과 가족 50명을 초청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족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실시하여 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창녕군 성·건강가정상담소장의 특강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통한 성범죄의 선제적 예방차원에 성범죄 예방교육을 했다. 또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사회복무요원과 근무지 담당자 간의 유대감 형성 및 사기진작에 힘썼으며 안보의식과 애향심 함양을 위해 창녕 관내의 안보 전적지인 3.1 영산호국공원, 박진지구 등을 찾아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청년 실업 해소 차원에서 창
고흥군이 지난 12일 '연홍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 전라남도지사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금산면 신촌리에 위치한 연홍도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미술관이 있는 섬으로 '예술의 섬'이란 주제를 가지고 섬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 말 둘레길 공사를 시작으로 미술관 리모델링을 비롯해 전망대, 예술 조형물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섬 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섬 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 자원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공직자교육이 15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6급 이하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은 이응용 안양시기획경제국장이 주재해 제2의 안양부흥의 당위성과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교육은 안양시가 올해를 제2의 안양부흥 원년으로 정한 이후 이달 1일 선포식과 3일 간부공무원 결의대회에 이어 세 번째 갖는 행사다. 이 국장은 "교육에서 안양은 과거 전국 최고수준 공업지역으로 명성을 높였고 특히 2천년대 초(2002∼2004년)까지만 해도 전국지방자치경쟁력이 2위에 달했을 정도로 번영기에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인구감소와 세수증가율이 하강곡선을 그리면서 침체기를 걷고 있다"며 제2의 안양부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국장은 "또 제2의 안양부흥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희망찬 비전도시, 힘 있는 경제도시, 따뜻한 인문도시, 여유로운 힐링도시를 기본 목표로 정했고 이를 위한 5대 핵심전략사업으로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수립 ▲첨단 창조산업 육성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5대 핵심전
10여 년 동안 동네의 골칫거리였던 산복도로 변의 폐공가가 주민들을 위한 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 산뜻하게 변신하게 됐다.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5차연도 사업의 일환으로 시비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천마산로 25에 복합커뮤니티공간인 사랑쉼표 조성 사업을 오는 9월 완공 예정으로 3월 중 착공하기로 했다. '사랑쉼표'는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부지 370㎡, 연면적 236.66㎡, 2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1층은 마을공동작업장, 2층은 주민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옥상에는 체력단련장과 파고라와 벤치 등을 갖춘 주민쉼터로 사용하기로 했다. 기존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노후화로 인한 외부 콘크리트 균열 및 파손 등으로 안전문제가 제기되면서 10여 년째 폐공가로 흉물스럽게 방치돼오고 있는데 이 때문에 이 일대를 슬럼화시키며 동네 이미지를 해치고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와 이로 인한 악취 발생 등으로 각종 민원의 대상이 돼 왔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는데 이번 사업으로 민원이 일시에 해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여가 및 휴식공간이 전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