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AI, 메르스로 인해 연기되고 축소 개최되었던 3ㆍ1민속문화제가 올해는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영산면 일원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호국선열들의 애국충절과 민족의 얼을 이어받고 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와 제26호 영산줄다리기 시연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민족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3ㆍ1 민속문화제가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가운데 특히 제26호 영산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이번 행사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이번 3ㆍ1민속문화제의 주요 행사로는 첫째 날인 2월 29일에 제등축하 시가행진, 불꽃놀이, KNN 쇼유랑극단이 열리고 둘째 날인 3월 1일에는 쇠머리 발굴비 고사를 시작으로 구계목도 시연회, 풍물 한마당에 이어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가 시연되며 셋째날인 3월 2일에는 전국우수농악경연대회, 각설이경연대회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3월 3일에는 향노만수연, 제26호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를 마지막으로 성대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3ㆍ1민속문화향상회(회장 김종쌍)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우리 3ㆍ1 민속문화제가 많은 분들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금년도 장애인 복지사업의 정책목표로 '장애인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복지 서구 구현'으로 정하고 정책목표 실천을 위한 2016년도 장애인 복지ㆍ시설 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중점추진과제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강화 ▲장애아동 지원 사업 확대 ▲장애인의 안정적 생계보장강화 ▲중중장애인 자립생활환경조성 ▲장애인 일자리 확충사업 강화 ▲장애인 가족휴식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및 지원강화 ▲장애인 편의시설 지속확충 등 8개 과제를 선정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따라서 "중점추진과제 실천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으로 시각 장애인 기초 재활교육 등 장애인복지 분야 24개 사업과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사업 등 장애인 시설 분야 15개 사업 등 총 39개 세부사업에 총 215억 8천7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애인 복지가 실현돼야 궁극적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며 장애인 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자립생활 기반 마련'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조성 및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6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인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제15회 남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재)남구 장학회는 올 상반기 고교생 20명과 대학생 30명 총 50명을 선발해 장학금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남구청 출연금과 주민 및 독지가, 기업인 등이(재)남구장학회에 내놓은 기부금에서 지원된다. 고교생은 50만 원, 대학생은 100만 원이 장학금으로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남구청 7층 (재)남구장학회를 방문, 접수 가능하고 우편(접수 기간 내 도착분에 한함)으로도 가능하다. 장학생 선정은 구비서류 검토와 적격심사 등을 통해 선발된다. (재)남구장학회 사무국은 먼저 신청자격과 구비서류 검토를 거쳐 1차 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차 적격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적격심사 기준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학생 중 배우려는 열의가 있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선발한다. 남구에 거주하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동점이 발생할 경우 가급적 많은 학교에서 장학생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NYSE:A)는 오늘 새로운 한국 본사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약 3,630제곱미터(39,000제곱피트) 면적에 조성된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한국 본사는 생명과학, 헬스케어, 제약, 식품 및 환경 분야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한국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개소됐으며, 혁신과 과학기술 지평의 확대를 추구하는 애질런트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상업 지구인 강남구와 종로구 사이에 자리잡아 높은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는 애질런트의 새로운 한국 본사는 약 50제곱미터(540제곱피트) 규모의 고객 교육센터와 최첨단 분석 연구실을 갖추고 있다. 애질런트는 향후 제약과 질병 연구 및 진단에서부터 농업과 식품, 그리고 환경과 반도체 등 국내에서 높은 중요성을 갖는 분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스틴 김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발견을 추구하는 당사의 목표와, 생명과학, 응용 시장,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로 변화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비전 사이에는 높은 연관성이 있다”고 말하며,
청주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4개 구청 이ㆍ통장 1천49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지속되는 유가하락과 경기침체로 생활쓰레기와 자원재활용품의 무분별한 배출로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ㆍ통장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아이도 시민운동을 통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운동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일반주택 지역과 공동주택의 재활용품 배출요령, 자원순환 정책 등이며 이ㆍ통장을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상헌 자원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도 시민운동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자원절약과 함께 가정의 쓰레기 배출 비용을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의 최 일선 홍보대사인 이ㆍ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에도 원룸 및 다세대 주택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도 시민운동 확산유도, '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해빙기를 대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등 산림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내달 3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빙기 산림재해예방 안전점검에서는 겨울 동안 동결과 해빙이 반복되면서 지반약화 등으로 해빙기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림재해대책상황실(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을 중심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29개소를 비롯하여 사방사업 시설지역, 등산로, 농경지와 인접한 산불취약지역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주민의 이용이 많은 등산로에 대해서는 목재계단과 안전로프펜스, 전망대 등을 육안으로 전수 점검하고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는 토사붕괴 및 유실 등의 발생 유무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산지전용지에 대한 재해예방 이행 여부와 복구기준 준수 여부 등을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 위험지역으로 확인된 장소에 대하여는 경고문 표시와 신속한 시설보수를 통해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는 "지속적인 산림 안전점검을 통해 '산림재해 제로(0)'를 목표로 편안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의 공인중개사 평생회원반 강의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에듀윌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50분부터 16일 새벽 1시까지 70분간 CJ홈쇼핑을 통해 공인중개사 평생회원반 강의 상담신청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평생회원반은 수강신청 후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동영상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강좌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수강료에 대한 부담은 크게 낮추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준비를 보다 철저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듀윌은 지난 해 6월 GS홈쇼핑에서 공인중개사 평생회원반 강의를 첫 런칭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와 같은 여세를 몰아 CJ홈쇼핑에서도 공인중개사 평생회원반 강의에 대한 상담신청을 받게 되었다. 밤 늦은 시간 방송되었지만 연초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예비 수험생들의 상담신청이 쇄도하면서 70분 내내 방송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한번 취득해 놓으면 언제든 나이제한 없이 전문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몰라 취득준비를 망설였던
정부가 2015년 완료된 제2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의 후속으로 2016년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제3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16~2020)’을 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 가족형태에 따른 차별이나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남녀 구분 없이 일·가정 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향후 5년간 정부 가족정책의 초점이 맞춰진다. 건강가정기본계획은 ‘건강가정기본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가족정책 분야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비전(vision·이상) 아래,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남녀 모두 일·가정 양립 실현’을 정책 목표로 6개 정책과제에 20개 단위과제, 53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서비스 기반 조성’을 새로운 주요 정책과제로 부각시켜 가족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가족교육·상담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 가정 양립을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남성과 기업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정책을 추진하고, 맞벌이·한부모·다문
한림대학교(총장, 노건일)가 산학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산학협력관을 준공하고 개소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산학협력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면적 530.3평, 연면적 2,058.8평이다. 산학연계, 기술사업화, 창업 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한 공간과 신설학과인 에너지공학과, 향후 Prime 사업공간 등 대형 국고사업 유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4, 5층은 산학 관련 입주기업의 공간으로 28개 기업이 입주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1층은 LINC사업단의 SPARK공간으로 3D프린터 시제품 제작 시설을 갖추어 신기술 지원 및 전문 멘토링으로 연구, 기술 개발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창업 연계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2층 전시홀은 산학협력의 성과물 전시 및 사업 홍보 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다. 건물의 외관은 소나무(일송)로써 빼어난 인재들이 모이는 곳(인재의 숲)을 뜻하는 소나무숲의 상징성을 형상화하여 입면을 계획하였으며 단열과 자연 채광을 적용함으로써 경제성, 쾌적성, 유지관리 편리성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한림대 노건일 총장은 “산학협력공간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연구 활성화를 통하여 생산되는
관세청이 16일 국민대학교(국정관리전략연구소)에서 개도국 관세당국 고위급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최고위과정 장학프로그램(EPCBA) 입학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와 국민대학교의 공동주관 및 세관협력기금(CCF-K) 후원으로 2.16(월)부터 4.1(금)까지 7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돈현 관세청 차장, 임홍재 국민대 부총장, 홍성걸 교수, B.R. Mundia WCO 능력배양 부국장, 해당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그리고 교육 대상자인 10개국 관세당국 고위관리자 10명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돈현 관세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세계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세관당국의 과제를 “안정적인 세수확보, 무역원활화, 관세국경 보호”라고 언급하면서 “각국 세관당국의 정책결정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무역의 최신 이슈에 대해 연구하면서 상호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EPCBA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본 프로그램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재정 및 경영이론과 TFA(Trade Facilitation Agreement, 무
2013년 2월 14일 강릉, 동해시 내 구정, 옥계, 망상, 북평 등 4개 지역 8.25㎢에 걸쳐 지정된 바 있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이 지구지정 3년차를 맞이하여 16일부터 3개 지구 8.95㎢으로 조정되어 새 출발한다. 2013년 ‘첨단 녹색소재산업 육성으로 동북아 경제중심지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어 온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이하 “EFEZ")은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와 글로벌 경기 침체, 저유가 및 비철금속산업의 침체 등 주변 여건의 변화로 인해 경쟁력 있는 지구로의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지구별 조정 및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망상 지구’의 경우 사계절 명품 해양, 복합 관광도시 조성이라는컨셉으로 지난 2015.2.26. 개발사업자로 던디360동해개발공사(주)가 지정된 데 이어 2015.12.14. 지구 면적이 당초 1.82㎢에서 6.39㎢로 확대되었으며, 금년 상반기 중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북평 지구’는 첨단부품산업 및 외국기업단지를 중심으로 당초4.61㎢에서 2.14㎢로 축소 조정되었다. 북평 지구는 지난 2015년 10월조건부로 지구지정 해제가 3년간 유예된 바 있다. 앞으로 북평지구는 LH와 개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협력사와의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2016 SK텔레콤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 출범 총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가진 총회에는 장동현 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주요 임원들과 함께 5개 사업분야 총 48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해 협력 성과와 SK텔레콤의 올해 동반성장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상생협의회는 SK텔레콤과 협력사들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 노력으로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내며 국내 동반성장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생협의회는 SK텔레콤의 차세대 플랫폼 중심 성장 전략을 반영해 Infra 장비, R&D, Infra 구축, 경영일반 등 기존 4개 분야에 새롭게 IoT(플랫폼) 분야를 추가하고, 참여 협력사 역시 지난해(38개사 참여)보다 10개사가 늘어난 총 48개사로 구성해 미래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SK텔레콤은 ‘2016년 동반성장
좋은땅출판사가 ‘이야기가 있는 마당’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마당은 우리의 삶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이다. 하지만 시대가 거듭 변해가면서 따듯했던 마당은 사라진 지 오래다.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자연은 할퀴고 깎여 나갔다. 발전과 성장이란 명목하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성장기를 보낸 산골 마을에서의 일화들을 추억하며 이 책을 썼다. 시골의 마당에는 가족들의 웃음이 있었고 친구들의 노랫소리가 들렸고 마을 사람들의 경조사가 펼쳐졌었다. 한편 시멘트 건물 속에는 따듯함이 없다. 매미도 울지 않고 코뚜레 하는 소의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하늘을 바로 볼 수가 없다. 마당이 없는 세상에서는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시간은 유유히 흐르고 우리도 그 안에서 알게 모르게 변해간다. 그 변화들을 시간에 무책임하게 떠넘기지 말고 잠시 눈을 감고 지나간 풍경들을 곱씹어 보며 어린 시절 뛰어놀던 그곳을 추억해보자. 커다란 마당이 아니었을지라도 온전히 뛰어놀 수 있도록 우리를 품어주었던 그 공간, 우리 모두는 그곳의 햇살을 먹고 자랐다. ‘이야기가 있는 마당’(좋은땅 펴냄)은 ‘삶, 자연, 사람’의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16일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 등 청년들의 취업역량 길잡이의 하나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인 ‘청년취업아카데미’ 350여개 과정을 전국 165개 대학에서 ‘16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재학생 중심의 단기과정 신설과, 장기과정의 확대로 인문계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문계 특화과정을 강화하고 전공연계형 일반과정도 지속 운영하여 전공을 살려 취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어느때보다 취업시장이 치열한 상황에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훈련프로그램인 청년취업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현장성 높은 직무능력과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음은 물론, 협약기업 등으로의 취업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청년들은 도전해 볼 만하다. 또한 학문 간 칸막이를 넘어 청년취업아카데미에 도전하면 이론교육 이외 현장체험·실습, 멘토와의 만남 등을 통한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IT 등 융합교육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에 참여 학생 및 협약(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금년에는 전공연계형 일반과정(252개)과 인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2016년 가축방역종합대책을 세우고 구제역 및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16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산 관련 기관ㆍ단체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가축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전남 나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올해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를 위한 가축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선 올해 가축방역 대책 논의와 이에 따른 세부 추진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축종별 백신과 소독약품 등을 선정했다. 또 기관ㆍ단체 간 방역 역할 분담에 관한 사항과 가축방역의 추진평가 및 부진한 부분의 보완대책 마련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민ㆍ관 공동으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시책을 추진하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긴급방역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효율적인 방역 추진을 위한 가축방역 선진화 대책 마련과 더불어 철저한 방역에 신경 써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