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농협 경북본부는 17일 영양군청에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4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양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최진수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김종필 농협노조 경북위원장, 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 황대규 청송영양축협 조합장, 장문석 농협영양군 지부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영양군 관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농협 경북본부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진수 본부장은 "대부분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농업인들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에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산불 피해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농협 경북본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합동으로 주관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 등이 교육을 희망하는 지방의회에 방문하여 청렴특강을 진행하고 지방의회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방의회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의회는 청렴도 제고를 위하여 지난 2월 청렴실천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렴 한마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구성원 개개인의 청렴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해온 바 있으며,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제도를 사례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청렴 특강을 통해 한층 더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했다. 김병기 의장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그리고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법령으로 청렴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만큼 사례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사무국 직원들의 업무 수행이 한층 더 청렴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칠곡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19일~5월 24일 기간 중 토요일마다 6회에 걸쳐 '꿈꾸는 웹툰 창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학생 중 웹툰에 관심이 있는 학생으로, 웹툰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우수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진로 분야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 강사는 경운대학교 디자인융합학부 김성원 교수이며, 주제는 ‘디지털 이모티콘 메이킹’으로 가족과 친구, 선생님에게 보내고 싶은 이모티콘을 기획하여 메시지에 맞게 효과를 표현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서영 교육장은 "글과 그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인 웹툰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분야를 연결 짓는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257억원(3.2%)이 늘어난 8,279억원으로 편성해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309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5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신축 지원 30억원, 명문고 육성지원 및 작은도서관 지원 등 교육발전특구지역 시범사업 19억 2천만원, 북삼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18억원, 군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5억원, 2025 칠곡 크리스마스마켓 운영 2억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15억원, 심천2리(점마) 배수관로 설치공사 5억원, 중앙로∼등기소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1억원, 오평일반산단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제평가용역 포함) 15억원 등이다. 또한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사업 2억 6천만원, 철도 유휴부지 정비사업(주차장 조성) 5억 6천만원 등 왜관역 주변 주차장 조성도 눈에 띈다. 특히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지원, 상권활성화 팝업스토어 운영, 로그온길 경관조성사업,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대경선 로그온길 조성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하여 대경선 왜관역 역세권 활성화에 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이 경북 북부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산불 피해지역 지원 T/F'팀을 구성해 긴급 금융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 피해지역 지원 T/F팀은 피해지역 소상공인에게 '경북형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 등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신속하게 피해복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증'을 발급받은 산불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3억원 이내(단, 피해금액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최초 2년간 무이자(3년째부터 1.4% 고정금리), 5년간 무보증료(특별재난지역)로 지원한다. 또, 산불피해 지역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 소상공인에 한해 지자체 이자지원 자금을 이용 중인 경우에도 '경북 버팀금융(이자지원(최초 1년차 3%, 2년차 2%) 및 보증료(0.8%)1년간 지원)'자금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산불피해기업 금융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콜센터(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이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한 순환농업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서며, 친환경 농업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 건립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감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혁신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청도반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씨 없는 감으로 연간 약 4만 톤이 생산되며, 전국 감 생산량의 20%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 중 상당량이 외형 불량, 과숙, 기형 등의 이유로 유통에서 제외돼 농가의 손실로 이어져 왔다. 청도군은 이러한 비상품 감을 감말랭이, 감식초, 감분말 등 가공품으로 전환하고, 감 껍질과 부산물까지 100% 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생산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단순한 가공시설을 넘어, 청도 농업의 순환경제 모델을 선도하는 거점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는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51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225㎡, 연면적 1,600㎡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2024년 초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12월 착공, 약 300일간의 공사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지난 21일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호산대학교와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간 우호적 산학협력을 통해 지사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가구원 지원 및 봉사활동 전개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호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관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취약가구 대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봉사활동은 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들이 입주민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산대학교 물리치료과는 건강증진 및 낙상예방 교육 등 다양한 지역공헌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어 지역과 대학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이 취약가구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호산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의회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의 제안·제출안건은 의원발의조례안 2건(각 배성도·오종열 의원 대표발의)과 칠곡군 제출안건 12건(조례안 6, 예산안 2, 동의안 3, 출연안 1)으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여,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예정되어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실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5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는 4월 23일부터 4월 29일까지 제출안건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을 한 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게 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최종심사를 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김태희, 이창훈, 구정회, 오용만,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이 선임되었으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산업 중심 도시를 넘어 '사회공헌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가 지역의 민관 협력을 이끄는 중추 기관으로 안착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사회공헌지원센터는 2023년 11월부터 사회복지법인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총 12건의 사회공헌 협약과 8건의 기금매칭을 통해 1억 2천만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대여사업(2대),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를 위한 '따뜻한 밥상'(10세대), 어르신 낙상 예방 맞춤형 안전장치 설치(23세대), 이동식 경사로 지원‘턱없는 식당’(5개소), 장난감도서관 연계 장난감병원 지원(3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했다. 또한 54회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과 단체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복지기관에서 47건, 기업 9건, 공공부문 8건 등 총 64건의 제안을 수렴하여 실행에 옮겼다. 7월과 10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기업 및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4월 22일 안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안동시학부모회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 유공자 표창, 안동시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 선출 및 회칙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2025학년도 안동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으로 풍산고등학교 황진석 학부모회장이 당선됐다. 황진석 회장은 "앞선 임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단위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에 힘쓰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학부모가 학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중환 교육장은 "학부모는 전통과 미래를 잇는 새희망 안동교육의 동반자"라며 "민주적 소통과 협력이 중심이 되는 학부모회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경상북도 'K-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인 해외 현지 '경북학당'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산대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경북학당을 설치함으로써 한국어 교육과 경북학, 유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상북도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유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학당은 경상북도가 '경북의 문화를 세계로, 글로벌 인재를 도민으로'라는 비전으로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이며 베트남, 몽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총 5개국 현지에서 경북학당을 운영할 대학을 선정했다. 경북학당은 경북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경북의 문화⋅산업⋅교육 환경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높여 해외 현지에서부터 '리틀 경북 글로벌 도민'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 경상북도에 취업과 정주까지 할 수 있는 '경북형 K-유학생 유치 모델'이다. 특히 호산대는 키르기스스탄 샬롬베콥대학 내 한국어교육센터를 기반으로 인근 고등학교와 대학과의 협약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본격적인 경북학당 운영을 위한 현지 유치 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영천시 토지수용 행정 미숙으로 인한 마현산근린공원 조성 사업 지연'과 관련하여 배수예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본 사업의 실시계획인가(변경) 고시 과정에서 고시 일자가 사업기간 만료일을 8일이나 넘기게 되었고, 토지보상법상 사업인정은 기간 단절이 있으면 불가하다는 방침에 따라 수용재결을 위한 사업인정을 다시 받게 된 상황을 지적했다. 업무 검토 부실로 인한 절차적 정당성을 지키지 못한 점, 이로 인해 시민들이 누려야 할 공간 조성이 늦어진 점에 대해 배수예 의원은 영천시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재발 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하기태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이번 제245회 임시회에서는 22~29일 8일간 상임위원회 활동 중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제1회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 및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제1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은 민생경제 활력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316억 원(일반회계 1조 260억 원, 특별회계 56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2025년 당초예산 대비 747억 원(7.81%)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에 포함된 주요사업으로는 달성농어촌관광휴양단지 및 약산힐링원 개발사업과 화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 있다. 달성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26.8억 원, 약산힐링원에 51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군은 두 사업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기능이 융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주민복지와 문화활동을 위한 화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산에는 55억 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 구축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와 이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되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예산은 기존 3억 원에서 1.5억 원 증액되어 총 4.5억 원으로 재편성되었다. 더불어 소상공인 대구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도 2,100여만 원을 신규 편성했다. 건설경기회복과 지역 균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철도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형 관광상품 '시(Sea)원한 울진 해양레포츠 여행'을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2월 코레일 강원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획된 왕복열차 + 해양레포츠 체험 패키지로, 요트·프리다이빙·스쿠버다이빙 중 1종을 선택 체험할 수 있으며, 운영사 할인과 군 지원금을 반영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하여 실질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 울진군은 이번 철도 연계형 체험상품이 지역 해양관광의 접근성과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철도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모델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상품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 코레일톡,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 개통에 따라 울진이 철도로 더욱 가까워진 만큼, 이번 연계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찾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의 매력을 제대로 체험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정의 10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외)조부모가 등‧하원, 보육, 교육, 놀이 등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참여 자격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외)조부모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10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장애부모, 다문화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이다. 단, 서비스 대상아동이 부모급여를 받거나, 유사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영천시니어클럽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참여자 선정은 서비스 대상 가정의 소득수준과 돌봄 필요도, 참여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은 고령화와 양육 부담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