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값싼 공공아파트를 미니 신도시급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추가 대책의 핵심은 공급 확대와 투기 억제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 공급에 있어 정부와 여당은 LH공사가 이미 검토해 온 수도권 부지에 주목하고 있다. 과천 115만 6천 제곱미터, 광명 59만 3천 제곱미터 등 모두 8곳으로, 합치면 4만 호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당정은 서울의 실수요자를 끌어오기 위해 도심과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미니 신도시급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대신 투기 세력의 진입을 막기 위해, 실거주 요건을 강화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대 밑으로 떨어졌다는 한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연일 분주한 모습이다. 취임하자마자 집값 대책으로 종합부동산세 강화와 공급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여기에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책이라며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도 밀어붙일 태세다. 김동연 경제 부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 장하성 정책실장 등 내각과 청와대 인사들은 방송 출연이 잦아졌다. 직접 목소리를 내며 적극적으로 정부 정책을 방어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앞에서 고전했던 야당들도 모처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대안 제시에 힘을 쏟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경제민주화 강화와 '선허용, 후규제'의 산업정책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1, 2차 남북 정상회담처럼 3차 정상회담도 2박3일간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에도 남측 정상이 평양에서 머물 시간은 2박 3일로 정해졌다. 전례에 비춰봤을 때 첫날은 공식 환영식과 만찬 행사가, 둘째 날엔,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 위원장이 극진한 영접을 예고한 만큼 다양한 의전 행사와 현장 방문 등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6일 오후 바로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다음 주 월요일엔 남북이 판문점에서 의전, 경호 등을 논의하는 고위 실무 협의도 시작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뿐 아니라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중재안을 들고 평양으로 향할 걸로 보인다. 철도-도로 연결을 비롯한 판문점선언 이행 방안과 비무장 지대 GP 철수, 공동유해발굴,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에 대한 합의가 더 구체화 될 전망이다. 남북의 공식 연락창구가 될 공동연락사무소는 정상회담 전인 다음 주 후반 개성에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서 만나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대북 특사단 5명은 오늘(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특사단이 김 위원장에게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으며,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출발할 때만 해도 김 위원장과의 면담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면담이 성사되고 만찬까지 이뤄진 점으로 미뤄 방북 결과가 나쁘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특사단은 어제 아침 9시 평양 순안 국제비행장에 도착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통일전선부 관계자들이 공항에 영접을 나왔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결국 공급 확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 방법으로 서울에 그린벨트 일부를 푸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는데 정작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가진 서울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서울 우면산 비탈 아래 자리 잡은 2만 제곱미터 부지의 그린벨트 지역이다. 길 하나를 두고 25층 아파트 단지와 마주하고 있다. 40여 세대 주민이 살고 있는데, 20년째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도시화로 보존가치가 떨어지는 지역으로 서초구가 그린벨트 해제를 요청한 곳이다. 국토교통부가 8.27 부동산 대책으로 30만 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 개발을 공식화한 데 이어, 김현미 장관까지 나서 서울의 그린벨트 일부를 풀겠다고 공언하면서 해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토부와 서울시가 협의 중인 서울의 신규 택지 개발 지역은 10곳 이내, 국토부는 최근 집값 급등세를 감안해 추석인 오는 24일 전에 서울의 신규 택지지구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린벨트 해제권을 가진 서울시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장협의체 회의를 할 때마다 국토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면서도 "추석 전에 발표할 택지지구
외모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접하는게 눈성형인 경우가 많다. 다른 부위에 비해서 비교적 쉽게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적은 부분이라 할지라도 미세한 차이로 전체적인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가지고 결정하고 시술을 해야 한다. 쌍꺼풀 수술을 하면 당연히 눈이 커진다고 생각하지만, 쌍꺼풀을 통해서 가려져있던 눈동자가 보이면서 눈이 커보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동양인들은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아 쌍꺼풀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눈성형의 수술 방법에는 절개법, 부분 절개법, 매몰법이 있는데 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여 불필요한 지방과 근육을 적당량을 제거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드는 방식이다. 절개법은 매몰법에 비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회복하는 기간이 오래 걸린다. 이 방법은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 눈에 적합하다. 부분 절개법 방식은 쌍꺼풀 라인을 만들면서 작은 절개 창을 내어 불필요한 지방과 근육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절개법에 비해 절개 창이 작아 부기나 흉터가 적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20대 국회의 후반기 첫 정기국회가 3일 오후 본회의를 시작으로 10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개 교섭단체는, 지난달 처리에 실패한 인터넷전문은행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규제혁신과 민생경제 법안에 대해 다시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오늘부터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며,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 20일 동안 열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폐막한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메달 수상자에게 병역 혜택을 주는 제도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체육인과 예술인에게만 혜택을 주는 지금 제도 자체를 없애야 한다", "혜택을 주는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논쟁으로만 끝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한체육회장과 병무청장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했고, 국회에서도 대안이 나오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42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따 병역 특례를 받게 된다. 이런 특례는 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따거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경우 받게 된다. 예술 분야에선 특정 국제예술경연대회에서 2위 이상 입상하면 해당된다. 그런데 체육계 특례 적용에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아시안게임보다 수준이 더 높다고 하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우승해도 혜택이 아예 없다. 그래서 꼭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만 혜택을 몰아줄 게 아니라, 세계선수권 대회의 성적도 합치자는 요구가 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한 번만으로 혜택을 주지 말고, 여러 국제대회 성적을 점수로 매겨 특례를 적용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서울과 수도권 지역 집값이 꿈틀대자 정부가 투기 억제 대책을 내놨다. 이번에 투기 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서울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 4곳으로 강북 지역에 집중됐다. 지금까지는 투기과열지구였던 곳들로 추가 지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절반이 넘는 15곳이 투기 지역으로 묶였다. 7월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최고 0.56%까지 치솟는 등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투기 지역 지정을 위한 마지노선 0.5%를 모두 넘겼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들은 지난달 말부터 재건축 조합원의 지위 양도 금지와 청약 1순위 자격 제한 등 기존 규제에 더해 주택담보대출이 세대당 한 건으로 제한되고, 주택담보대출이 2건 이상인 경우 만기 연장도 안된다. 정부는 수도권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의 유입, 박원순 시장이 발표한 용산, 여의도 개발 계획 이 세 가지를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진단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미 외교장관이 이번 미국의 방북취소와 관련해 통화한 뒤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압박유지 기조에 뜻을 모았다고 미국이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24일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취소와 관련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비핵화 때까지 압박유지 기조'에 뜻을 모았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외교수장이 대북 관여에 관한 후속조치들을 논의하기 위해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25일 두 장관의 통화 사실을 공개해 "폼페이오 장관이 통화에서 이번 방북 연기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한·미 간 긴밀한 조율하에 향후 대응방향을 모색해나가자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같은 날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의 통화에서도 북한의 FFVD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재확인했으며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압박이 유지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나워트 대변인이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환경부는 내년도 예산과 기금으로 7조 5천억여 원을 편성하고, 미세먼지 감축 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400만 원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측정차량과 드론을 동원해 대기배출업체를 추적하는데 20억여 원을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또 주택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칠하고 태양열 반사율이 높은 도로를 칠하는 등 여름철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에도 18억원을 투입한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부, 또 청와대와 만났다. 첫 주문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검토해달라"였다. 이 대표는 종합부동산세를 처음 도입했던 2005년 당시 참여정부의 국무총리였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값 급등 현상이 그 때와 비슷하다며, 투기 조짐에 대한 빠른 대처를 당부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도 투기는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뜻을 함께 했다. 정부는 이미 지난달 초 종부세를 강화하는 법안을 국회에 냈다. 최고 세율을 2.5%로 전보다 0.5%포인트 더 올리고, 3채 이상 집을 가지면 0.3%포인트 더 세금을 물리는 내용이다. 정부-여당이 여기에 추가 강화를 검토한다고 나서자, 자유한국당은 당장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바른미래당도 "종부세를 강화하더라도 실거주 목적 1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낮추는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개각으로 물러나게 된 장관들을 청와대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갖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 장관들은 "새 장관 후보자들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으로 취임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보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그간 개각을 발표하면 물러나는 장관들을 차관이 대행하고, 심지어 개각 발표 직후 바로 이임식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며 "어제 모이신 장관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미덕을 새로운 관행으로 만들어보자고 결의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양해를 구하고 만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번 대북 특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은 다음 주인 9월5일 평양으로 향한다. 당면한 과제는 남북 정상회담이지만, 종전선언과 비핵화를 놓고 평행선을 긋고 있는 북미 간 이견을 좁힐 실마리도 찾겠다는 의도다. 청와대는 아직 누가 갈지, 규모는 얼마나 될지는 논의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북측 대화 파트너에 대해서도 내심 생각하는 바는 있지만,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특사단의 구성은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의 가교 역할을 했던 지난 3월 대북 특사단과 비슷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는 또 특사단이 평양에 얼마나 머물지도 미정이라고 했지만,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인 9.9절까지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와 그랜드코모로 매차바다우이장관(Maecha Badaoui), 주한 그랜드코모로 송영현 정부대표, 김갑수박사(한국공명치료학회)는 지난 29일 청담동 한국SNS기자연합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에 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500여 개의 국.내외 언론망과 1천명의 SNS개인미디어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세계 보도망을 갖추어 가고 있는 한국SNS기자연합회와 코모로정부매차바다우이장관((Maecha Badaoui))은 관광홍보와 빅데이터 시스템 및 문화, 예술에 관련 업무협약을 논의하였다. 코모르는 풍부한 가스, 원유자원, 그리고 일랑일랑(Ylang ylang), 바닐라 등의 다양한 향신료가 풍부하며 천혜의 자연관광 휴양지로도 떠오르고 있는 인도양 국가이다. 코모로 매차바다우이장관((Maecha Badaoui)은 지난 26일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지리적, 산업 특성 면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청과 국제 우호증진과 민간 차원의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