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주식회사 파수(대표 조규곤)가 자사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신버전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데이터 보호와 정책 관리가 가능하며, 로컬 DRM 문서의 클라우드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해 데이터 보안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FED는 문서 생성부터 폐기까지 지속적으로 암호화를 적용해 파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설정된 권한에 따라 제한한다. 이를 통해 모든 문서의 사용 내역과 이력을 추적할 수 있다. 새로운 버전은 클라우드와 로컬 보안 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파일이 어느 환경에 있든 보안이 유지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FED는 마이크로소프트 M365와 연동 시, 로컬 DRM 파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M365 보안 파일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밀 문서 등 민감 정보는 설정된 정책에 따라 DRM 문서로 유지되며, 클라우드 AI 서비스인 MS 코파일럿 활용이 가능해 조직의 AI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번 FED는 클라우드만 사용하는 조직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에 후원자로 나선다. 이번 후원은 세이브더칠드런 취약계층 아동 300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풀무원은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와 ‘SOYA 두부칩’ 등 총 1,700여 개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15년 시작된 행사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를 주제로 과거 10년간 아동권리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모아 사회적 공감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화제는 메가박스 성수에서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풀무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를, 영화제 관람객에게는 ‘SOYA 두부칩’ 1,400개를 나누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영화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노엣지피자’는 끝부분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엣지 부분을 차별화한 제품이며, ‘SOYA 두부칩’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12월 말까지 ‘최강 윈터 페스타’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키즈 아우터부터 패션, 식품, 리빙, 가전, 해외 직구 상품 등 다양한 겨울 필수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카드 결제 할인 및 엘포인트 1만점 적립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차 행사는 12월 8일까지로, 키즈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온앤더키즈위크’, 특가 아우터 상품을 판매하는 ‘패션 스포트라이트’, 식품·리빙·가전 상품을 망라한 ‘갓생쇼핑’, 해외 직구 상품을 위한 ‘직구 블랙 세일 페스타’ 등이 주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온앤더키즈위크’에서는 캉골, 블루독, 네파키즈 등 브랜드 아우터를 최대 70% 할인하며,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패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에고이스트, 아이더 등 브랜드의 아우터가 할인 판매된다. 식품과 리빙, 유아동 상품을 위한 20% 할인 쿠폰과 디지털·가전 상품용 1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방한 텐트, 제주 감귤, 스키장 리프트권 등 겨울 맞춤 상품을 판매하는 ‘갓생쇼핑’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특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납품업체의 기술 자료를 중국 업체에 무단으로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동안 회사가 외쳐온 ESG 경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18일 납품업체의 기술 자료를 제3자에게 부당 제공한 귀뚜라미 홀딩스(대표이사 송경석)와 귀뚜라미(대표이사 김학수)에게 10여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귀뚜라미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귀뚜라미의 지주사인 귀뚜라미홀딩스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3월 사이 수급사업자 A사가 제공한 보일러 센서 관련 기술자료 32건을 중국에 위치한 경쟁업체에 제공했다. 해당 기술자료는 보일러의 난방수, 배기가스 온도, 연소 불꽃 파장 등 제품의 구조와 특성이 기재된 ‘승인원’ 형태로 제공됐다. 중국 경쟁업체는 일부 센서 개발에 성공해 실제로 2021년부터 귀뚜라미 측에 제품을 납품했다. 공정위는 이번 행위가 원사업자로서의 귀뚜라미그룹이 수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이용해 자사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부당한 경쟁 유발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의도성을 띈 중대한 기술유용 행위로 보고 검찰 고발했다. 공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8일 인공지능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발전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법안은 AI 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 진흥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주요 개념과 기본원칙을 정의하고, 국가 중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공지능위원회를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산업의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관련 주요 용어의 정의 ▲AI 산업 육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추진 체계 마련 ▲AI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 정책 수립 ▲AI 윤리와 공정성·투명성·책임성 확보를 골자로 한다. 정 의원은 이를 통해 국민 권익 보호와 전문 인력 양성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 등에서도 AI 활용을 확대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정 의원은 "이번 법안이 대한민국이 AI 기술 주도권 경쟁에서 선도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마트가 신갈점에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개장했다. 이번 공간은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반려 가구에게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반려동물 의료센터 ‘닥터펫’, 24시간 전문가가 상주하는 펫유치원과 호텔 ‘바우라움’, 펫보험 상담소 ‘펫쭈쭈’ 등 헬스케어 시설과 함께 반려동물 용품 전문숍 ‘콜리올리’를 중심으로 총 2,000여 종의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펫스튜디오, 그루밍&스파 서비스, 실내 산책이 가능한 30m 길이 러닝 트랙, 반려 가족과 함께 쉬는 라운지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오픈을 기념해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되며, 일부 품목은 특별 가격으로 제공된다. 반려동물 유치원 체험권 및 행동 상담 서비스 등 추가 이벤트도 각 매장에서 진행된다. 롯데마트 측은 이번 오픈이 반려동물 시장 내 독보적인 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 쇼핑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이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된 퍼스널 사이즈 냉동피자 ‘에프쏙포켓쏙! 피자’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불고기&치즈’와 ‘트리플미트&치즈’로, 각각 6.7인치 지름의 크기로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10인치 피자의 크기를 줄여 에어프라이어에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풍부한 토핑과 쫄깃한 도우로 풀무원 피자의 정통 맛을 유지하면서도 1인 가구와 간편한 식사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했다. 얇은 도우는 3단 발효 숙성 후 스톤 오븐에서 구워져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에어프라이어로 180℃에서 5분만 조리하면 완성되며, 포장도 파우치형으로 냉장고 보관이 간편하다. 가격은 4,980원으로, 가정용 에어프라이어에서 누구나 쉽게 전문점 수준의 피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풀무원은 이번 출시를 통해 냉동피자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엣지혁명'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골든블랑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에디션은 프랑스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에서 빚어진 골든블랑 5스타 브뤼 750m 한 병과 샴페인 잔 두 개로 구성된 세트로, 총 600병만 판매된다. 골든블랑 샴페인은 36개월 이상 숙성 과정을 거쳐 깊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하며, 럭셔리 샴페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롯데백화점의 올해 크리스마스 비주얼 테마인 '원더풀 쇼타임(Wonderful SHOWTIME)'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판매가는 9만 9천 원이며,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으나 건대스타시티점, 김포공항점, 청량리점, 대전점은 제외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코카-콜라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에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in 스타필드’를 오픈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형 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연말의 특별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의 중심에는 높이 1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리 잡고 있으며, 포토존과 다양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방문객들은 ‘코카-콜라 리프레시먼트 스토어’에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구매하고, 크리스마스 트럭 및 폴라 베어와 함께 즉석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촬영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코카-콜라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념품 매장에서는 목 베개, 폴라 베어 인형, 텀블러 등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평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내년 1월 1일까지 계속된다. 사전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방문 시에도 입장 등록이 가능하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와 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회사 공지에 올라온 재무컨설팅 제휴 관련 글을 보고 신청해 상담도 받고 투자도 했는데, 폰지사기라니 당황스러웠죠. 어렵게 모은 목돈인데...” 1000억 원대 폰지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갤러리K(대표이사 김정필)의 사기 사태가 심상치 않다. 최근에는 회사의 소개로 재무설계 업체의 상담을 받고 갤러리K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이들 중 삼성그룹 계열사,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소속 직원들이 다수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해 규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약 7년 전, 삼성전기 직원 30대 A씨는 사내 공지에 올라온 재무상담 관련 게시글을 보고 재무컨설팅을 신청했다. 회사가 제휴를 맺고 소개한 재무설계사를 믿고 상담을 받은 A씨는 22년경 해당 재무설계사의 추천으로 갤러리K의 아트테크(미술품 제테크) 상품에 275만 원의 목돈을 투자했다. 이후 추가로 목돈이 생겨 2000만원 상당의 미술품에 다시 투자했다. 하지만 얼마 후 갤러리K의 폰지사기 의혹이 불거졌고 A씨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회사에서 처음 소개를 받고 투자를 했기에 회사에서 일부 나서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사내 게시판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창업자인 김용만 회장이 성폭력과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김가네 일가의 오너리스크가 급부상했다. 그 가운데 올해 4월 새 CEO(최고경영자)에 오른 김 회장의 아들 김정현 대표이사가 최대주주이자 실소유주인 자신의 부친을 해임하면서 추후 일가 내 경영권 분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아들 김정현 대표이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회사 경영에서 사실상 내분 상태에 빠져 있으며, 임시주총 소집과 관련된 소송전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이 아내 박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변수도 있다. 서울가정법원에 접수된 이혼 소송은 현재 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재산 분할에 따라 회사 지분율과 함께 회사의 지배구조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김가네의 지분은 김 회장이 99.4%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내 박씨가 0.4%를, 회사 임원으로 알려진 A씨가 0.2%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의 이번 성폭력 사태로 김가네 브랜드 전체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여직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337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52.0% 증가한 33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3,960억 원, 영업이익은 658억 원으로,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이다. 국내에서는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신규 사업 수주와 단체급식의 지속적인 성장, 컨세션 및 휴게소 채널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2,405억 원에 달했다. 해외 사업에서도 미국 법인의 두부 및 아시안푸드 제품이 고정 고객층 확보와 리테일 채널의 강세로 3분기 매출이 33.3% 증가했다. 중국 법인은 냉장 파스타와 두부 제품 호조로 9.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 법인은 일부 저수익 제품의 조정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두부바 제품과 채널 확장을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풀무원은 국내에서는 온라인 및 B2B 채널의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속 성장을 모색하며, 해외에서는 K-푸드 제품 확대와 판매 채널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자 2030년까지 한시적으로 산업재해 예방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11월 15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산업재해 예방시설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일반 시설투자 수준인 대기업 1%, 중견기업 5%, 중소기업 10%로 설정되어 있으며, 신성장 및 원천기술 사업화 시설투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김 의원의 개정안은 이 공제율을 2030년까지 대기업 3%, 중견기업 6%, 중소기업 12%로 상향 조정해, 산업재해 예방시설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김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재해자 수는 13만 6,796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사망자 수는 2,016명에 이르렀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재해 건수가 감소하지 않고 있는 점에서 보다 실질적인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소희 의원은 “중대재해법 시행에도 산업재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안전설비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아트테크 플랫폼 기업 갤러리K의 김정필 대표가 미술품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의 해외 도주로 인해 피해자 구제와 사건의 진실 규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갤러리K의 김 대표는 연 7~9% 수익 보장과 원금 회수를 약속하며 다수의 투자자를 유치했으나, 올해 초부터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채 자금을 모은 후 잠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7년 설립된 갤러리K는 새로운 작품 유통 방식과 대여 수익 분배 모델,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급성장했으며, 한때 연 매출 600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작가 대금, 투자 수익금 등 지급이 연체되면서 폰지 사기 의혹이 불거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9월, 갤러리K 관련자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으며, 피해자는 투자자, 작가 등을 포함해 약 1,000명에 달하며 피해 규모는 약 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김정필 대표의 신병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다수가 갤러리K 출신 미술가로 구성된 ‘K미술연대(대표작가 성희승)’는 법적 대응과 함께 김 대표의 국내 송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이탈리아 법원이 지난달 25일 패션 브랜드 ‘알비에로 마르티니(이하 알비에로)’에 부과된 노동착취 혐의와 관련된 특별 관리 기간을 조기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탈리아 법원은 알비에로 측이 하청업체들의 노동 실태 등 공급망 내에서 벌어진 부정행위에 대한 개선을 충실히 이행해 관리 기간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알비에로는 지난 1월 가방과 가죽 제품 생산 과정에서 중국계 하청업체를 통한 노동착취를 한 혐의로 1년간 이탈리아에서 법원의 특별 관리를 받아 왔다. 관련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후 알비에로는 공급망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고, 노동착취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은 성명에서 "알비에로가 문제의 원인을 깊이 이해하고 공급망 개선을 통해 요구사항을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알비에로와 비슷하게 노동착취 혐의로 이탈리아 법원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아르마니와 LVMH 등에 대한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검찰은 지난해부터 명품 및 패션업계 공급망 내의 노동착취 문제를 약 10년간 조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