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주요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2024년 ESG 평가 보고서에서 ‘네거티브 스크리닝’ 방식을 통해 사회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사업을 영위하는 일명 ‘죄악주’ 기업을 분류했다. 네거티브 스크리닝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잣대로 투자처를 평가하는 투자전략이다. ESG 위험에 노출된 산업과 기업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무기 제조, 담배, 주류, 도박 등 분야에 속한 이른바 '죄악주(sin stock)' 기업 명단으로는 ▲무기 제조 / 풍산홀딩스, 풍산, LIG넥스원, SNT홀딩스, SNT다이내믹스 ▲담배 관련 기업 / KT&G ▲주류 관련 기업 / MH에탄올, 보해양조, 무학, 하이트진로 ▲도박 관련 기업 / 롯데관광개발, GKL, 파라다이스, 강원랜드 등이 있다. 특히, 이중 집속탄과 대인지뢰와 같은 비인도적 무기를 생산·판매하는 풍산홀딩스, SNT다이내믹스 등 기업은 국제 투자 기금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 서스틴베스트는 죄악주 기업들뿐만 아니라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석탄 관련 사업도 배제 목록에 추가됐다. 석탄 채굴과 발전 사업은 기후변화 문제를 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올겨울 잠실 월드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47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럽 전통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재현하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마켓은 약 700평 규모로 조성되며, 41개의 상점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소품, 액세서리,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지난해 방문객 24만 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마켓은 올해도 유럽 크리스마스 문화를 서울에 구현해 연말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수제 원목 오르골 브랜드 ‘우더풀라이프’, 덴마크 인테리어 브랜드 ‘룸코펜하겐’, 산타 콘셉트의 ‘프레젠트모먼트’ 등이 참여해 독특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판매한다. 먹거리 상점으로는 독일 뉘른베르크 소시지로 인기를 끈 ‘카페인 신현리’와 깨먹는 티라미수로 유명한 ‘하트 티라미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회전목마, 포토존, 소원의 벽 등이 설치되며, 입장객은 회전목마를 무료로 이용할 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코스피 207940, 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제약사와 잇달아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간 누적 수주액 5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 원(6억 6,839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각각 7,524억 원과 1,780억 원 규모로,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까지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개월 동안 공시 기준 11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수주액 5.3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수주액(3조 5,009억 원)의 약 1.5배에 해당한다. 특히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증명했다. 올해 체결된 대형 계약 중에는 7월 미국 제약사와의 1.46조 원 규모 계약, 10월 아시아 제약사와의 1.7조 원 계약이 포함됐다. 이번 유럽 제약사와의 계약을 더하면 올해만 1조 원 규모의 빅딜을 세 건 성사시키며 CDM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인천·경기 지역 언론의 포털 뉴스 콘텐츠 제공과 관련해 지역뉴스 역차별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뉴스 콘텐츠 제공사(CP) 선정 과정에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허 의원이 네이버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CP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9개 권역 중 인천·경기 지역은 1,670만 명이 거주하는 최대 인구권역임에도 불구하고 CP사는 단 1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강원(152만 명), 대구·경북(490만 명), 부산·울산·경남(760만 명) 등은 각각 2개 CP사가 선정돼 있어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허 의원은 “인천과 경기는 인구 대비 지역뉴스의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뉴스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뉴스 서비스 구조가 왜곡되고 있다”며 “네이버가 인구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CP사 선정 기준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경기는 지상파 방송국의 지역총국이 없어 사건·사고 중심의 뉴스가 주를 이루는 상황이 지역 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CJ대한통운, 한화손해보험, 현대비앤지스틸, 신대양제지, 한화손해보험, 휴젤, 상상인 등 기업이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 2024년 상하반기 연속 과소배당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과소배당 기업이란 배당 여력이 있음에도 배당을 실시하지 않거나 평균적인 배당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서스틴베스트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의 부채비율, 미처분이익잉여금, 당좌자산 등 배당 여력에 대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과소배당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과소배당 기업 명단에는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기업부터 5천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기업들까지 포함됐다. 과소배당으로 선정된 주요 기업으로는 ▲고려제강 ▲CJ대한통운 ▲상상인 ▲미래에셋생명 ▲한화손해보험 등이 2조 원 이상 자산을 가진 그룹에서 포함됐다. 5천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그룹에서는 ▲현대비앤지스틸 ▲신대양제지 ▲진흥기업 ▲엑세스바이오 ▲다날 ▲미래에셋벤처투자 ▲휴젤 등이 과소배당 기업으로 지목됐다.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해당 기업들은 자산과 수익성이 있음에도, 주주환원을 통한 배당 확대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 이는 국제적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ESG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가 20일 국내 100대 ESG 우수기업을 발표했다. 평가를 종합하면, 국내 기업들이 ESG 활동을 확대하고는 있지만, 자체 평가를 토대로 도출된 결과는 국제사회 기준과의 간극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여실히 보여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ESG 공시 격차 여전 이번 ESG 평가에서 서스틴베스트는 기업들을 자산 규모별로 2조 원 이상, 5천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5천억 원 미만으로 구분했다. 순위를 보면, 2조 원 이상의 대기업 그룹에서 네이버가 1위를 차지했고, KT와 현대홈쇼핑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5천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그룹에서는 HK이노엔이 1위를 기록했다. HL디앤아이한라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그 뒤를 이어 ESG 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의 대기업들은 공급망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협력사 선정 시 환경 평가를 기준으로 삼고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이들 기업은 이사회 내 ESG 경영 위원회를 설치해 기업 내 ESG 경영 구조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대학로 김밥 신화로 외식업계 성공가도에 올랐던 김가네 일가가 창업주 김용만 회장의 성폭력-횡령 혐의와 가족 간 경영권 다툼 등 논란으로 그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김가네(대표이사 김용만) 김밥은 1992년 대학로의 작은 서민 김밥집으로 시작한 이후 '상생'과 '신뢰'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꿋꿋이 입지를 다져왔다. 가맹점과 본사 간의 긴밀한 협력, 고객과의 소통, 그리고 철저한 품질 관리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김가네는 창립 이후 가맹점 등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알려졌었다. 2015년 직접 발표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가맹점주들의 91%가 본사와의 관계에 '만족'을 표시하며 김가네가 하나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그 모든 신뢰와 상생의 가치는 최근 불거진 김용만 회장의 성폭행 혐의와 경영권 다툼으로 땅에 떨어졌다. 더 심각한 문제는 김용만 회장이 8일 다시 대표이사로 급작스럽게 복귀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성추문 사건에 휘말리면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8월 다시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이후 지난 14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신용카드 도난·분실 및 위·변조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주의하라며 예방 및 대응 요령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에서 발생한 신용카드 부정 사용은 1,198건, 16.6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도난·분실 사례가 전체 건수의 약 90%를 차지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외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관광지에서 발생하는 소매치기와 상점에서의 IC칩 탈취, 사설 ATM기에서 카드 정보 복제가 대표적이다. 예를 들어, 말레이시아 야시장에서 한 여행객이 가방을 도난당한 후 신용카드가 부정사용된 사례가 있으며, 동남아 현지 상점에서 결제 중 카드 IC칩이 탈취되어 다른 카드에 복제된 사례도 보고됐다. 또한, 영국에서 사설 ATM기를 통해 카드 마그네틱 정보가 복제된 후 소액 결제가 이루어진 경우도 있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권장했다. 우선, 출국 전에 카드 사용 국가와 사용 기간, 1회 사용 한도를 설정하는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이용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기업 프루프포인트가 JP 유(JP Yu)를 동남아시아 및 한국(SAK) 지역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유 부사장은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 홍콩, 대만 등을 포함한 SAK 지역의 사업 확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유 부사장은 20여 년 동안 사이버 보안 및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다국적 기업 및 파트너와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 실적을 이끌어온 바 있다. 이번 선임은 프루프포인트의 사람 중심 사이버 보안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루프포인트가 발표한 ‘2024년 CISO의 목소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CISO의 81%가 인적 오류를 가장 큰 보안 취약점으로 지적했으며, 86%가 이를 방어하기 위한 AI 기반 솔루션 도입을 고려 중이다. 이와 관련해 유 부사장은 “SAK 지역 기업들이 증가하는 사람 및 데이터 관련 보안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프루프포인트의 사람 중심 보안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지 리 APJ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아카마이코리아 대표 이경준)가 고도로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배포, 관리,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아카마이 앱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오토미(Otomi)’를 바탕으로 개발돼, 기존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관리의 복잡성과 시간 소모를 크게 줄인다. 이를 통해 배포 시간을 수개월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아카마이 앱 플랫폼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해 기업들이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이동할 수 있는 이식성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 소스 툴을 활용해 쿠버네티스 설정과 유지 관리의 복잡성을 간소화해 엔지니어링 팀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보안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 M365와 연동되며 향후 구글 드라이브와 AWS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카마이 측은 “기업들이 클라우드와 로컬 환경에서 안전하고 일관된 데이터 보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며 보안성과 관리 편의성을 강조했다. IDC의 데이브 맥카시 연구 부사장은 “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주식회사 파수(대표 조규곤)가 자사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신버전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된 데이터 보호와 정책 관리가 가능하며, 로컬 DRM 문서의 클라우드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해 데이터 보안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FED는 문서 생성부터 폐기까지 지속적으로 암호화를 적용해 파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설정된 권한에 따라 제한한다. 이를 통해 모든 문서의 사용 내역과 이력을 추적할 수 있다. 새로운 버전은 클라우드와 로컬 보안 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파일이 어느 환경에 있든 보안이 유지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FED는 마이크로소프트 M365와 연동 시, 로컬 DRM 파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M365 보안 파일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밀 문서 등 민감 정보는 설정된 정책에 따라 DRM 문서로 유지되며, 클라우드 AI 서비스인 MS 코파일럿 활용이 가능해 조직의 AI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번 FED는 클라우드만 사용하는 조직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에 후원자로 나선다. 이번 후원은 세이브더칠드런 취약계층 아동 300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풀무원은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와 ‘SOYA 두부칩’ 등 총 1,700여 개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15년 시작된 행사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를 주제로 과거 10년간 아동권리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모아 사회적 공감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화제는 메가박스 성수에서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풀무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노엣지피자 토마토&미트콤보’를, 영화제 관람객에게는 ‘SOYA 두부칩’ 1,400개를 나누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영화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노엣지피자’는 끝부분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엣지 부분을 차별화한 제품이며, ‘SOYA 두부칩’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12월 말까지 ‘최강 윈터 페스타’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키즈 아우터부터 패션, 식품, 리빙, 가전, 해외 직구 상품 등 다양한 겨울 필수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카드 결제 할인 및 엘포인트 1만점 적립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차 행사는 12월 8일까지로, 키즈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온앤더키즈위크’, 특가 아우터 상품을 판매하는 ‘패션 스포트라이트’, 식품·리빙·가전 상품을 망라한 ‘갓생쇼핑’, 해외 직구 상품을 위한 ‘직구 블랙 세일 페스타’ 등이 주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온앤더키즈위크’에서는 캉골, 블루독, 네파키즈 등 브랜드 아우터를 최대 70% 할인하며,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패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에고이스트, 아이더 등 브랜드의 아우터가 할인 판매된다. 식품과 리빙, 유아동 상품을 위한 20% 할인 쿠폰과 디지털·가전 상품용 1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방한 텐트, 제주 감귤, 스키장 리프트권 등 겨울 맞춤 상품을 판매하는 ‘갓생쇼핑’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특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납품업체의 기술 자료를 중국 업체에 무단으로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동안 회사가 외쳐온 ESG 경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18일 납품업체의 기술 자료를 제3자에게 부당 제공한 귀뚜라미 홀딩스(대표이사 송경석)와 귀뚜라미(대표이사 김학수)에게 10여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귀뚜라미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귀뚜라미의 지주사인 귀뚜라미홀딩스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3월 사이 수급사업자 A사가 제공한 보일러 센서 관련 기술자료 32건을 중국에 위치한 경쟁업체에 제공했다. 해당 기술자료는 보일러의 난방수, 배기가스 온도, 연소 불꽃 파장 등 제품의 구조와 특성이 기재된 ‘승인원’ 형태로 제공됐다. 중국 경쟁업체는 일부 센서 개발에 성공해 실제로 2021년부터 귀뚜라미 측에 제품을 납품했다. 공정위는 이번 행위가 원사업자로서의 귀뚜라미그룹이 수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이용해 자사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부당한 경쟁 유발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의도성을 띈 중대한 기술유용 행위로 보고 검찰 고발했다. 공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8일 인공지능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발전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법안은 AI 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 진흥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주요 개념과 기본원칙을 정의하고, 국가 중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공지능위원회를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산업의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관련 주요 용어의 정의 ▲AI 산업 육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추진 체계 마련 ▲AI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 정책 수립 ▲AI 윤리와 공정성·투명성·책임성 확보를 골자로 한다. 정 의원은 이를 통해 국민 권익 보호와 전문 인력 양성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 등에서도 AI 활용을 확대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정 의원은 "이번 법안이 대한민국이 AI 기술 주도권 경쟁에서 선도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