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원전 건설 계획 축소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희힘 김소희 의원은 "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국회 보고 단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지연되었고, 이에 따라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과 발전사들의 사업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는 계획에 포함됐던 원전 건설 목표를 기존 4기에서 3기로 축소하는 수정안을 마련했다"며 "이는 민주당의 반발로 인한 지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임시 조치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확정이 늦어지면서 국제의무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제출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가 마련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에너지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전 세계 원전 용량이 2023년 372GW에서 2050년 950GW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또한 원전 발전량이 연평균 3.5%씩 증가할 것이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 등 야당이 단독 처리하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재의를 요구한 '내란·김건희 일반 특검법안'이 8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됐다.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으로 진행된 이날 재표결에서 내란특검법은 총 300표 중 찬성 198표, 반대 101표, 기권 1표로 부결됐다. 김건희 특검법은 300표 가운데 찬성 196표, 반대 103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쌍특검법이 재표결에서 가결되려면 국회의원 재적 3분의 2(20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민주당 등 야당 의원 192명이 모두 찬성하고 국민의힘(대표 김기현)에서도 최소 8명이 찬성해야 가결될 수 있었다. 이른바 '쌍특검법'으로 불리는 내란·김건희 특검법은 지난달 12일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같은 달 31일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왔다. 국민의힘은 특검 후보 추천권을 야당이 독점하고 수사 대상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이유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당론으로 정했다. 민주당은 '외환 유치죄'를 포함한 더 강력한 특검법 발의를 예고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당정 "1월 27일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 정부와 국민의힘이 주말과 설 연휴 사이 평일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쉴 수 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3주 정도 앞둔 시점에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정부에 요청드린다"는 제안을 정부가 수용한 것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법원이 내란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했다. 공조수사본부는 7일, 서울서부지법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첫 영장 발부 이후, 3일 집행이 실패하고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청구된 것이다. 윤 대통령은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그가 국회 봉쇄, 주요 인사 체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 시도 등 국헌문란 행위를 지시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공조수사본부는 체포영장 집행 시점과 방식을 검토 중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는 조사 시작 약 3년 만의 결과로, 이의 제기 절차가 마무리되면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과거에 결론을 내리지 못한 이유에 대한 의문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2년 넘게 결론을 내지 못하다가, 최근 위원회를 재구성하며 조사를 재개했다. 이에 대해 숙명여대 동문들과 교수들은 학교 측의 의지 부족을 지적하며, 신속한 결과 발표를 촉구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중국에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 사례가 급증하며 전 세계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 HMPV는 주로 기침, 발열, 코막힘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영유아와 노약자, 면역저하자에게는 폐렴 등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중국의 HMPV 감염 증가를 주시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미국 내 HMPV 감염률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즉각적인 우려 사항은 아니라고 전했다. CDC는 HMPV가 주로 겨울철에 활동성이 높아지며, 대부분의 어린이가 5세 이전에 한 번 이상 감염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HMPV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은 없지만, 모더나(Moderna) 등 제약사에서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인도에서도 최근 두 명의 영아가 HMPV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초기와 유사한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인도 보건 당국은 해당 사례들이 중국의 감염 급증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며, HMPV는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바이러스라고 강조했다. 전문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정부가 오는 설 연휴 바로 전날인 1월 27일(월)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설 연휴(1월 28일~30일)와 주말(1월 26일)을 포함해 직장인들이 최대 6일 연속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이다. 7일 일부 보도에 따르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확정될 경우, 하루 연차 사용으로 최대 9일의 휴무도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국군의 날(10월 1일) 임시공휴일 지정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국군의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며, 연차 사용 시 최장 9일간의 연속 휴식을 가능하게 한 바 있다. 임시공휴일 지정의 효과를 두고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현대경제연구원(대표 홍길동)의 분석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하루가 전체 소비지출액 2조 1,000억 원, 생산유발액 4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1조 6,300억 원, 취업 유발 3만 6,000명의 경제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된 바 있다. 하지만, 경제적 효과가 단기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노동시장과 기업들에 미치는 부담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7일 오전 10시 30분경,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 대표 이승건) 앱에서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여 사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일부 사용자들은 앱 접속 및 송금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러한 불편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표출하였다. 토스 측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원인 파악 및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토스 앱은 이전에도 유사한 서비스 장애를 겪은 바 있다. 2023년 7월 8일 오전 9시 10분부터 약 20분간 대출 실행, 신규 예·적금 가입 등 일부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던 사례가 있었다. 토스뱅크는 시스템 업데이트로 인해 일부 고객에게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현재는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러한 반복적인 서비스 장애는 사용자들의 금융 거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토스 측의 신속한 대응과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대표 최상목)의 탄핵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의 태도, 쌍특검법 거부,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 지연 등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6일 의원총회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질서 파괴 행위, 제2의 내란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범계 의원은 최 권한대행이 윤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직무유기 의혹을 제기하며,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과 체포영장 집행 방해 등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최 권한대행에게 시한을 정해 헌법재판관 임명과 체포영장 집행 지시 등을 이행하도록 요구한 후, 미이행 시 탄핵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박지원 의원은 "최 권한대행에 대한 불만은 있지만, 탄핵은 성급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민주당이 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할 경우, 이는 12·3 비상계엄 이후 8번째 탄핵안이 된다. 앞서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대한 탄핵안이 제출되었으며, 일부는 표결 전 사퇴로 폐기된 바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세계 주요국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를 의무화하고 관련 정책을 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ESG가 국내 기업에 미칠 영향을 더욱 거제질 전망이다. 신년에 주목해야할 ESG 관련 이슈를 정리해 봤다. 유럽-미국 등 ESG 공시 의무화 돌입 유럽연합(EU)은 2024년부터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을 도입하여 대기업을 시작으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에도 단계적으로 ESG 공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5년부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관련 정보공시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확정했으며, 기업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영국은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기후 관련 위험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호주와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주요국들도 조만간 ESG 공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한국 정부도 2025년부터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한국회계기준원 내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연세유업(대표 000)이 '2025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세브란스 A2' 브랜드 제품 5종이 모두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 '세브란스 A2단백우유(냉장)'는 최고 등급인 3스타를 2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세브란스 A2단백우유(멸균)'와 '세브란스 A2요거트(딸기)'는 2스타를, '세브란스 A2요거트(플레인)'와 '세브란스 A2프로틴'은 1스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출품된 '연세우유', '연세우유x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 '홈플러스시그니처 1A우유' 등 흰 우유 제품 3종도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하며, 국내산 원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관하며, 미쉐린 셰프와 소믈리에 등 200여 명의 전문가가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맛, 시각, 질감 등을 평가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한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글로벌 식음료 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세유업 제품이 총 8관왕에 오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2원유에 대한 국내 소비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이 발효유 제품 '액티비아'를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리뉴얼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반 식품 기능성 표시제' 도입에 따른 조치로, 일반 식품에도 기능성 원료를 표시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리뉴얼된 액티비아에는 배변 활동 원활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핵심 유산균인 '액티레귤라리스'는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5℃에서 배양되어, 장까지 도달하는 유산균의 양을 증가시킨다. 이번 리뉴얼은 떠먹는 액티비아와 마시는 액티비아 제품에 적용되며, 액티비아 UP!과 프로바이오틱 스무디는 제외된다. 새로운 제품은 주요 대형마트와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렌탈(대표 최진환)의 롯데렌터카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렌터카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로, 올해는 약 32만 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롯데렌터카는 베트남에서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하고,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량 래핑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범위 확장에 주력해왔다. 또한, 기존 장기렌터카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차량 정비 서비스를 모든 고객에게 확대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는 하노이, 호치민, 다낭에서 공항과 숙소 간 이동을 원하는 한국인 관광객에게 프리미엄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사업자 고객을 위한 차량 래핑 서비스는 비즈니스 홍보를 위한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며, 래핑 작업이 완료된 차량을 원스톱으로 출고하는 방식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같은 해 9월에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인 '롯데렌터카 차방정' 앱을 출시하여, 롯데렌터카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헌법재판소 "尹 탄핵 심판, 매주 화목 진행… 8인 전원일치 의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일대에서 집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운 날씨속 집회 중인 시민들에게 회사가 운영하는 문화 공간을 내어준 한 회사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회하는 시민들 몸 녹이라고 빌딩 개방해준 미술관'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 공간으로 보이는 곳에서 집회를 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안거나 누워서 쉬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해당 공간은 일신홀로 일신방직이 운영하는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신방직은 작품 보호와 관람 환경 유지가 중요한 상황에서도 고단해 보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히 제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신방직 관계자는 "해당 공간은 원래 개방된 곳으로 집회를 하는 시민들에게 화장실을 개방하도록 논의가 돼 있었다"며 "다만,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것까지는 예측하지 못했는데 집회가 계속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물에는 타 영업점도 입점해 있어 영업방해나 작품 훼손 등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이 큰 문제 없이 시민들이 잘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