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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신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에 박양우 전 문화체육부 차관 내정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박양우(57)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신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27일 오전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제139차 이사회를 열고 박양우 전 문체부 차관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박 신임대표는 문화 행정 경험과 예술경영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광주비엔날레 이사로 선임된 박 신임대표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임문해 뉴욕 한국문화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을 지냈다.

또 박 신임대표는 영국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했으며 한국예술경영학회장을 역임했다.

최근 7대 개혁안을 마련한 광주비엔날레는 전윤철 이사장과 신임대표의 선임이 완료됨에 따라 처음 추진되는 개방형 사무처장 공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공모를 통해 사무처장 임명까지 완료되면 7대 혁신안도 본격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지난해 10월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대통령 풍자작품 '세월오월'에 대해 전시 유보 결정을 내려 강한 반발을 샀다.

이후 지역 미술계를 중심으로 개혁 요구를 받았으며 정동채 전 대표를 선임해 5개월여동안 논의를 거쳐 7대 혁신안을 마련했다.

7대 혁신안은 '광주의 역사적·문화 예술적 가치를 극대화한 글로벌 비엔날레 위상 정립' '조직의 고유 역량 강화를 통한 정체성 실현' '이사진 구성의 혁신과 최고 의결기구로서 역할 및 책임 강화' '파견 공무원 축소 및 민간 사무처장제 도입'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재원 확보와 효율적 유지 관리 체제 구축' '재단과 지역의 소통 및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박양우 신임대표는 "최근 발표된 혁신안을 강도높게 추진해 지역과 소통문제를 해결하고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무엇보다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지난달 23일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신임 이사장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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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속도 조절 논의 확산: 윤리적 우려와 기술 발전의 균형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급속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개발 속도 조절과 윤리적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이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AI의 잠재적 위험성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술 발전과 윤리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AI가 생성하는 콘텐츠의 진위 여부 판별의 어려움,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의 위험 증가, 그리고 AI 기술의 오용 가능성 등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제기된다. 이러한 문제들은 개인정보 유출, 사회적 혼란, 심지어는 국가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전문가들은 AI 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기술 개발의 속도를 늦추고, AI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공통된 원칙과 규제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AI 기술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AI 시스템의 책임성을 명확히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하지만, AI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