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방송통신위원회, '막장 드라마' 심의 강화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방송통신심의위가 저품격 드라마에 대한 심의를 강화키로 했다. 이른바 '막장 드라마'에 대한 제재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제재 건수가 줄어든 데에 대한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방심위에 따르면 제3기 위원회는 막장 드라마가 사회 윤리나 건전한 가족 가치를 저해하는 프로그램으로 판단해 설 연휴 이후 중점 심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그동안 막장 드라마에 대한 제재 건수는 적었지만 3기 위원회는 이를 엄중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심위는 매월 2~3회의 중점 심의를 통해 연간 24회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범한 제3기 위원회는 올해 업무 계획에서 ‘시청자와 이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송통신 환경 조성을 위해 저품격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를 강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드라마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해 자극적 내용의 막장 드라마를 중점적으로 심의키로 했다.

심의 강화는 막장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는 반면 정작 제재 건수는 줄어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3년간 연예오락(드라마 포함) 부문 방심위 제재 건수는 증가세를 유지하지 않았다. 지난해 연예오락 부문 제재 건수는 272건으로 전년(2013년, 344건) 대비 20.1% 감소했으며 지상파 제재 건수는 전년(2013년, 88건) 대비 55.7%나 급감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중점심의 결과 심의 규정 위반 사안에 대해 엄중하게 제재하는 한편, 중점 심의 결과 및 심의 사례 등은 방송 사업자와 공유해 방송사 스스로 자율 정화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전남대-해남군, 농·어업 위기 공동 대응 MOU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와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농·어업 분야의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모델을 개발·구축하고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16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김양현 교학부총장,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박현재 사무국장, 이계한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서호영 수산해양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해남군 명현관 시장, 김미숙 기획실장, 정경호 농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연구소 연계형 교육정주도시 해남 구축 ▲해외농업개발 등 국외 농업교류를 위한 인력양성 및 시스템 구축 ▲첨단 농어업 분야 기술개발, 연구실증 등 지·학 클러스터 구축 ▲ 농어업 특화 분야 교육 강화 및 취·창업 활성화 ▲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청년농 평생교육 체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배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중요한 책무로 삼고 있다”며,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