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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女, 男과 같은 운동위해서는 '산소' 더 필요


 

여성이 남성과 같은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대학교 신체운동학과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9명을 대상으로 4일 동안 500여 가지의 운동을 시킨 뒤 호흡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같은 운동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산소를 소모하는지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같은 운동을 같은 시간 할 때에 여성은 남성보다 흡입하는 산소량이 더 많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리엄 쉴 연구원은 “여성은 횡격막과 흉곽을 둘러싼 근육 등 호흡근의 효율성이 남성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산소를 소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의 연구에서 폐 크기가 같더라도 여성의 기도가 남성보다 더 좁기 때문에 같은 양의 산소를 흡입할 때도 여성이 더 힘든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번 연구결과 호흡과 관련된 근육의 효율성에서 남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로 호흡근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여성들의 심폐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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