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 세계 경제는 완화되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지속되는 성장 둔화 위험 사이에서 복합적인 양상을 보였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 조정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시장의 예측과 상이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한국 정부는 물가 안정 기조를 견지하면서도 내수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출 확대를 검토하는 등 정책적 묘수를 찾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주요 선진국들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며 국내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수출 중심 경제인 한국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투자 심리 위축과 소비 부진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는다고 분석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고용 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핵심 경제 지표에 따라 정책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은 다시 한번 후퇴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은 2026년 1월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2%로 제시하며 잠재 성장률을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간 2.6%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여전히 목표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국은행법 제1조)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에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취약 계층 지원 및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을 위한 특별 자금 마련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다.
이는 경기가 하방 압력을 받을 때 정부가 재정 지출을 통해 경제를 지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원칙에 부합한다. (국가재정법 제9조)
향후 경제안정화 정책의 핵심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간의 긴밀한 조율에 있다고 분석된다.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수행하면서도, 정부는 민간 활력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재정 지원을 적시에 제공해야 할 것이다.
유가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충격에 대한 대비책 마련 또한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기업들은 투자 심리 회복을 위해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요구하고 있다. 가계는 고금리 부담과 실질 소득 감소에 직면해 소비를 더욱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된다.
따라서 정부는 시장의 기대 심리를 안정시키고 경제 주체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