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고혈압 예방을 위해 바나나 섭취


고혈압은 각종 심혈관질환과 치매까지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염분 섭취, 비만, 활동 감소,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고혈압을 예방하기위해 바나나 등 칼륨 성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댈러스의 텍사스 사우스웨스턴대학교 의료센터 연구팀은 '텍사스 심장 연구'에 등록된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칼륨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이 조사 대상자들의 소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소변 내 칼륨 성분이 적은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변 내 칼륨이 적다는 것은 음식을 통해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칼륨이 부족하고 나이-인종-콜레스테롤 같은 다른 심장병 위험 요소가 있으면 고혈압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연구 대상자 중 절반은 미국 흑인이었는데, 이들은 칼륨 섭취가 적어서 고혈압 위험이 특히 높았다. 염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식문화를 가진 한국인 역시 고혈압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칼륨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연구팀의 수잔 히데야티 박사는 “소금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보다 칼륨 부족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다”며 “소금을 적게 먹는 게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중요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어도 칼륨 섭취가 부족하면 더 큰 악영향을 심혈관계에 미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칼륨은 바나나, 감귤류, 채소, 감자, 콩, 정제하지 않은 곡류 등에 많이 들어있다. 칼륨은 이런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소금으로 맛을 낸 가공식품은 피해야 한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평택시, AI 혁신위한 지휘 본부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 본격 출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평택시는 13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정책 수립을 위한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이하 인공지능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하고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평택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설치됐으며, 행정과 시의회뿐 아니라 관련 공공기관과 대학교수 등 산업과 학계의 폭넓은 전문가와 관내 기업의 대표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현재 수립 중인 『평택시 AI 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중간보고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위원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의견과 깊이 있는 제언을 활발하게 공유하며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의 송세경 회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전환(AX)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AI 정책의 실질적인 추진 방향에 깊이를 더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행정이 독자적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