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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사회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과정 개설

경력단절 여성·미취업 청년 대상…5월 27일까지 2차 교육생 모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는 경력 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이달 27일까지 2차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설된 것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와 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오는 6월 9일 개강하며, 약 2개월간 매주 월~금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서비스 현장 이해 △대상자별 맞춤형 활동프로그램 △건강관리 프로그램 △사회복지상담과 의사소통기술 △직업소양교육 등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와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교수진이 맡는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실버인지놀이지도사 등 자격증이 부여되며, 관련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기간 교통비도 지원된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는 장용주 교수(사회복지과)는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인해 사회복지서비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현장 전문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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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