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금호타이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투명한 정보 공개 노력의 결실로 국내 최대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제조부문 우수 보고서로도 인정받았다.
KSI 타이어 부문 2년 연속 1위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타이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민간 및 공공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산업군 주요 이슈인 ▲조직 거버넌스 투명성 ▲환경(오염 예방, 자원 이용, 기후변화 대응)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건강과 안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제조부문 우수보고서상까지 겹경사
지속가능성보고서(KRCA) 부문에서는 415개 기업 및 공공기관 중 제조부문 우수보고서로 선정됐다. 금호타이어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비롯해 SASB, TCFD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반영한 보고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이번 수상은 ESG 경영 강화와 투명한 정보 공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