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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원순시장이 금연공원내 흡연구역정책 폐지는 박재갑 교수 항의 공문 때문?

 박재갑 교수는 지난 1일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 담배제조 및 매매 금지 추진운동본부’ 명의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항의 공문을 보냈다. 박 교수는 공문에서 서울시의 금연공원 내 흡연구역 설치계획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박 교수는 공문에서 “금연공원에 흡연구역을 설치하는 것은 금연공원 지정의 주요 이유인 ‘간접흡연피해방지의 원칙’에 위배되는 조치”라며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위해 금연공원 내 흡연구역 지정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허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특히 개방형 흡연구역은 금연공원 지정의 의의를 훼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흡연구역 설치를 즉각 중단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박 교수의 항의 공문을 받자 마자 곧바로 담당 국장을 통해 박 교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 시장은 이 과정에서 서울시의 금연정책 전반을 논의한 것은 물론 박 교수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 박 교수한테 직접 전화를 걸어 그의 지적에 공감을 표했다.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금연 공원 내 흡연구역’ 설치 계획을 전면 유보했다. 이 정책은 전임 오세훈 시장이 결제했던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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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