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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교황, Higher Committee of Human Fraternity와 역사적인 회의 주최

-- 위원회, 조직구조 설정 및 독립적 권한 수립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19년 9월 17일 -- 최근 Higher Committee of Human Fraternity의 첫 번째 회의가 로마 가톨릭교회의 본거지인 바티칸에서 성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최로 개최됐다. 위원회의 첫 회의에서는 신설된 독립 기관의 모든 구성원이 한곳에 모여, 통합과 평화로운 공존이라는 비전을 공유했다.


Pope Hosts Historic Meeting with Higher Committee of Human Fraternity

8월에 처음 발표된 Higher Committee of Human Fraternity는 올해 2월 성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를 방문하는 동안 교황과 알 아자르(al-Azhar)의 대이맘(Grand Imam)인 His Eminence Sheikh Ahmed el-Tayeb가 공동 서명한 '세계 평화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인간의 형제애'에 대한 문서(Document on 'Human Fraternity for World Peace and Living Together')에서 영감을 얻은 전 세계의 종교, 교육 및 문화 지도자들로 구성됐다.

바티칸시의 카사 산타 마르타(Casa Santa Marta)에서 개최된 이 회의에서는 새로운 조직의 조직구조와 권한을 확립하는 한편, 자문위원회가 인간의 형제애에 대한 문서에 요약된 평화적 공존 목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독립성을 보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황은 위원회 사무국의 회원 및 책임자를 환영하며, 회원들에게 '인간 형제애에 대한 문서' 사본을 증정했다. 교황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 단체를 '형제애의 장인(artisans of fraternity)'으로 칭송하며 "단지 손을 뻗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마음을 여는" 새로운 정책의 기원이 될 것을 독려했다. 국무원 대리 Edgar Pena Parra로부터 인정을 받은 후, 위원회는 카사 산타 마르타로 돌아와 업무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들은 위원회 의장으로 Miguel Angel Ayuso Guixot(MCCJ)를, 그리고 사무총장으로 Mohamed Mahmoud Abdel Salam을 임명하고, Yoannis Lahzi Gaid, Yasser Hareb 및 Sultan Alremeithi를 사무국 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또한 위원회 활동을 규정하는 규칙을 작업했다.

위원회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환영에 감사를 표하고, 알 아자르의 대이맘인 His Eminence Sheikh Ahmed el-Tayeb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아부다비의 왕세자인 H.H. Sheikh Mohamed bin Zayed Al Nahyan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이달 20일 뉴욕에서 인간 형제애를 위한 이니셔티브의 주요 축하 행사를 위해 다시 모일 것을 약속하며, 그곳에서 다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Higher Committee of Human Fraternity에 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www.forhumanfraterni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문의: Dana Hussein, , +971-50-853-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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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