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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계적인 도전 과제 - 전문가들의 평가

누르술탄, 카자흐스탄, 2019년 5월 31일 -- 세계 경제의 미래는 어떠할까? 국가에 있어 결정적인 경쟁 이점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세계화된 세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진전을 이룰 수 있을까? 이달 16~17일에 "성장 고무시키기: 사람, 도시, 경제"라는 주제로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에서 열린 제12회 아스타나 경제포럼(Astana Economic Forum, AEF)에서 굴지의 정치인, 경제학자, 과학자 및 투자자들이 이와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

'Economic Research Institute'는 특히 AEF를 위해 "카자흐스탄과 세계: 도전과 기회(Kazakhstan and the global world: challenges and opportunities)"라는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현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안과 실용적인 조치를 제시한다.

보고서 작성에는 카자흐스탄 경제 프로젝트 펀드, Boston Consulting Group, PwC, 유럽재건개발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및 Reinventing Bretton Woods 위원회 등과 같은 경제연구소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AEF 귀빈, 연설자 및 국제 참가자들이 귀중한 제안을 했다.

이 보고서는 세계 공동체가 현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제안과 실용적인 조치를 제시한다. 거의 모든 전문가가 무역 전쟁, 기후 변화 및 기술 발전으로 인한 노동 시장 변형 때문에 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당면했다고 입을 모았다. 정치와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장 포인트를 찾고, 이와 같은 위기 상황을 타개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무역 전쟁, 기술 경쟁, 기후 변화, 사이버 의존성 위협, 증가하는 불평등 및 기타 문제를 포함하는 세계 위기를 타개하려면 모든 국가가 집중적인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전 세계 거의 모든 전문가가 무역 전쟁, 기후 변화 및 기술 발전으로 인한 노동 시장 변화로 세계가 도전에 직면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각국은 이와 같은 위기를 타개할 집중적인 공동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캘리포니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전 IMF 수석 경제학자인 Maurice Obstfeld는 "현 정치적 역동성은 악순환을 만든다"라며 "공동 조치 없이는 경제와 사회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신경제는 위기뿐만 아니라 많은 성장 기회도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여건 속에서 인간, 인적 자본 및 발전된 현대 도시가 성장을 낳는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잘 기획되고 관리된 도시가 도시화를 이용해 성장을 달성하고,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MF 상무이사 Christine Lagarde는 "기술 변화와 통합은 생산성과 경제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혜택을 가져다주는 한편, 어려운 변화를 야기하고, 노동자를 밀어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Rae Kwon Chung은 "경제 성장과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환경 보호, 사회 응집 및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 등) 간의 간극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인류가 처음 당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역설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생활 수준을 높이는데 일조할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이 필요하다. 포용적 기업가 정신은 사회경제적인 진보를 이루기 위한 강력한 도구이며, 기업을 위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한다.

이 보고서는 Economic Research Institute 웹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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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