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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중, 무역협상 시작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과 중국이 베이징에서 무역전쟁의 타협점을 찾기 위한 실무 협상에 돌입했다.


지난 8일 열린 회담은 지난해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무역 전쟁 휴전을 선언한 뒤 열리는 첫 실무급 회담이다.


양국의 무역 불균형 해소 방안이 기본적 논의 사항이지만 미국 측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을 상대로 지식재산권 침해와 외국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강요 등 불공정한 관행 철폐를 협상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의 첨단기술산업에 대한 견제가 주 목적임을 강조하는 차원이다.


미중 양측은 이번 회담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말하고 있지만 배경은 차이가 있다.


경기 하방 압력을 거세게 받고 있는 중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무역 갈등으로 인한 리스크를 덜고자 하는 만큼 합의 도출을 강조했다.


반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로 인한 중국의 타격과 중국의 경기 불경기를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사실상 중국이 고개를 숙이고 들어올 수밖에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양국의 협상은 두달 정도로 시한이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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