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30 (일)

  • 맑음동두천 13.7℃
  • 맑음강릉 17.4℃
  • 맑음서울 14.8℃
  • 맑음인천 13.4℃
  • 맑음수원 14.3℃
  • 맑음청주 16.3℃
  • 맑음대전 16.3℃
  • 맑음대구 17.5℃
  • 맑음전주 17.0℃
  • 맑음울산 17.5℃
  • 맑음광주 16.8℃
  • 구름조금부산 17.6℃
  • 맑음여수 17.0℃
  • 맑음제주 19.5℃
  • 맑음천안 15.7℃
  • 맑음경주시 17.0℃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국제

트럼프: 미국 세계경찰 계속 할 수 없다

이라크주둔 미군기지 깜짝 방문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26일, 비밀리에 이라크에 도착하여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를 방문했다.

이는 트럼프가 취임한 후 최초로 미군 작전기지를 방문한 것이다. 트럼프는 “미국은 세계경찰을 계속 할 수 없다”면서 수리아에서 철군하는 결정을 적극 지지하지만 ‘이슬람국가’ 잔여세력들을 계속 타격하기 위해서는 이라크로부터의 철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트럼프는 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쪽에 위치한 알아사드공군기지에 도착하여 3시간 반 가량 머문 뒤 이라크를 떠났다. 귀국 도중 ‘공군 1호’는 독일 람스타인공군기지에 착륙, 비행기에서 내린 트럼프는 이 기지에 주둔해있는 미군들을 위문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해외 작전행동은 ‘돈을 태우는 일’이라면서 동맹국들이 ‘부당한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임기가 거의 절반이 지난 상태인데도 작전구역을 방문하지 않아 일부 군부측 인사들의 비평을 받았다. 19일 트럼프는 미국 군정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리아에서 미군을 철수한다고 선포했다.

《워싱톤포스트》는 군부가 ‘거대한 진동’을 겪고 있을 때 트럼프는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를 방문함으로써 군부에 대한 자신의 개인영향력을 표방하고 해외전쟁터에서 군력을 수축하려는 자신의 주장을 진일보 선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알아사드기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은 계속 세계경찰을 해서는 안된다.” “우리(군사적 존재)는 세계 각지에 분포되어 있다. 우리(미군)는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지도 못한 나라에 있다. 솔직하게 말해 이는 터무니없는 일이다.”

“우리더러 싸우라고 하면 그들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 우리는 더는 멍청이가 되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는 이번 깜짝 방문에서 이라크 고위급관원들을 만나지 않았다.

이라크 총리실은 성명을 발표해 쌍방이 ‘배치상 여러 분기가 있었기에’ 회담을 취소하고 전화를 통해 안전사무와 미국이 수리아에서 철군하는 등 문제를 토론했다고 전했다.

이라크 의회 두 큰 당은 각기 성명을 발표해 트럼프의 방문은 ‘주권을 침해’하고 ‘외교준칙을 위반’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미국이 이라크전쟁을 시작해서부터 지금까지 16년, 미국 대통령은 여전히 ‘광명정대’하게 이 중동국가를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는 수행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든 현창은 닫혀 있고 기내는 소등한 상태로 어둠밖에 없었다. 나는 비행기를 많이 타봤지만 이런 상황은 처음이였다.” “중동에 7만억달러를 쏟아부었지만 이렇듯 엄밀한 보호하에서만 들어올 수 있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장비를 갖춘 비행기들이 도처에서 안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비참했다.”

/신화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쿠팡 5개월간 3천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뒤늦은 인지 논란 확산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에서 약 5개월에 걸쳐 3천370만 명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같은 대규모 유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 측이 이를 5개월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사태는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3천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로, 그 심각성이 크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용자의 이름, 연락처,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커 2차 피해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핵심적인 문제는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부족으로 분석된다. 5개월이라는 장기간 동안 침해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과 보안 인프라에 심각한 결함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문제뿐 아니라, 정보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 의식과 투자 부재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유사 사례들을 고려할 때, 이처럼 광범위한 정보 유출은 이용자 신뢰도 하락과 직결된다. 특히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