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어제 새벽 미국 스페이스x사의 발사체에 실려서 우주로 올라간 우리 소형 위성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해 교신에도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 x의 발사체 '팰컨 9'이 하늘 위로 솟아오른다.
발사체 점검과 기상악화로 세 차례 연기됐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최종 발사됐다.
발사체 팰컨 9에는 세계 각국의 소형위성 64개가 실려있다.
한국과학기술원이 개발한 '차세대 소형위성 1호'도 실려있는데 설계부터 부품, 제작과 검증까지 모두 순수 국내 기술이 적용됐다.
로켓 재활용을 통해 우주 개발 비용을 절감하겠다던 스페이스 X는 이번에 우주 발사체를 3번째 재사용하는데 처음 성공해 세계적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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