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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폼페이오 "북미 협상 즉시 착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한다며 북미 간 협상에 즉시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배포된 국무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을 외부 참관 하에 영구폐기하기로 한 조치 등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같은 날 아침 북한 리용호 외무상에게 이번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만나자고 요청했다며, 이와 함께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북측 담당자들이 국제원자력기구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최대한 빨리 만날 것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에 가동될 빈 채널이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인 2021년 1월까지 완성될 북한의 신속한 비핵화 과정을 통해 북미 관계를 변화시키고,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상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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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 매각, 홍라희 2조원대…상속세 납부 자금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를 처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보유 주식 1천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는 13만9천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약 2조850억원에 달한다. 신탁 계약 방식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식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담해온 상속세 납부의 마지막 절차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분석된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6회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 왔다. 마지막 상속세 납부 시점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인 홍 명예관장의 지분 처분은 삼성 일가의 상속세 이슈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지분 매각이 삼성전자 주가에 미칠 단기적 영향과 함께, 상속세 부담 해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