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구

[캠퍼스] 전문대 시니어학생들의 신명나는 '캠퍼스라이프'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파크골프대회 겸한 단합대회 열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 전문 학과로 출범한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경영과가 파크골프경영과로 개칭하며 업그레이드된 파크골프 전문가 양성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이 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오는 8월 재학생 전용 9홀 규모 파크골프장 개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신명나는 캠퍼스라이프를 열고 있다.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경북 청도의 한 파크골프장에서 재학생인 성인학습자 70여 명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대회를 겸한 단합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선후배 4명이 한 팀을 구성, 선배가 후배의 자세를 잡아주고 노하우를 전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차곤(70) 2학년 대표 학생은 "우리 학과가 생기고 첫 열리는 행사라 많이 설렜고, 선후배와 교수님들이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학과는 국내 최대 규모 파크골프대회에도 1,2학년생 각 4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 대산드림파크골프장에서 진행 중인 '제4회 피닉스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전국에서 약 2천여 명의 파크골퍼들이 참가 중으로, 파크골프경영과는 협약 기업이자 이 대회 주최인 한국파크골프 피닉스 초청을 받아 학생들이 번외경기에 참가 중이다.

 

대회에 참가 중인 이태화(1년, 61) 학생은 "오랫동안 골프를 즐기다가 파크골프 매력에 빠져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에 입학했다. 대회에 참가해 보니 파크골프의 인기를 더욱 실감하였고, 다음 대회에는 정식 선수로 출전, 학과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학 파크골프경영과는 주 3일 수업으로 하루는 파크골프 실습을, 이틀은 파크골프 관련 산업과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경영, 마케팅, 회계 기초, 부동산, 재테크 등을 교육한다.

 

최근에 대학 국제교류원 개최,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선 이 학과 임철홍(1년, 47) 학생이 참여하자 학과 동기생들이 대규모 응원전을 펼쳤고, 준우수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박경숙(1년, 58) 학생은 "우리 학과는 40대부터 70대까지, 고졸부터 박사학위 소지자까지 다양한 중장년층이 어우러지며 만학도이지만 신명나는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자랑했다.

 

조진석 학과장은 "만학도 학생들이 마음껏 캠퍼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생각이다. 새로운 인생길에 도전하신 분들인 만큼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뜨거웠던 화천토마토축제 폐막 민관군과 기업 상생 모델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뜨겁고도 시원했던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3일 폐막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과 맞물려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개막했던 축제에는 사흘 약 1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1,8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천토마토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덕분에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은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특수를 누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관군과 기업, 소비자와 생산자 상생축제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화천군과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는 기획 단계부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준비했으며, 함께 운영했다. 기업들도 작은 산골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오뚜기는 화천토마토축제 초창기인 2004년부터 후원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