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이른 새벽 안개에 덮혀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자연이 깨어나는 소리와 청정 내음이 심장을 두근 거리게 한다. 거친 호흡을 내쉬며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자연의 모습은 완전히 바다가 되어 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안개가 산을 덮은 아름다운 '마이산'의 비경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