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미국 정부가 조만간 비핵화를 위한 특정 요구 사항이 담긴 시간표를 북한에 제시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관리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아시아 순방에 앞서 "정상회담 합의문 이행이 어떤 모습이 될지에 대한 우리의 구상을 북한에 제시할 것"이라며 "특정 요구사항과 특정 시간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매티스 장관의 이번 아시아 순방 역시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 비핵화 논의와 한미연합훈련 중단 등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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