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스코틀랜드에서 역사상 가장 큰 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의 늪지대에서 최근 수십 개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으며, 1억 7천만 년 전 살았던 15m 이상의 키와 10톤이 넘는 몸무게의 초식공룡 발자국으로 추정된다.
지질학자들은 "쥐라기 중기 시대의 화석은 매우 드물고 대규모 공룡 발자국도 찾기가 어렵다"면서, 화석을 통해 많은 공룡들이 음식을 찾아 물이 있는 곳 근처를 오간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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