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유로존 인플레이션 놀랍게 하락, 1.1%에 그쳐

유로존 인플레이션 놀랍게 하락, 1.1% 그쳐


지난 2월달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가 예상과 다르게 하락하면서, 유럽중앙은행의 목표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6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지난 2월달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크게 하락하면서 1.1% 상승률에 머물렀다. 2016 이래 가장 낮은 인플레이션율이다. 통계학자들은 2월달 물가상승률을 1.2% 예상한바 있으며, 이후 1.3%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었다.


이렇게 3 연속 하락세를 보인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은 유럽중앙은행이 이상적으로 보고있는 2.0% 인플레이션율과 점점 멀어지는 모습이다.


에너지 물가 등의 변동이 요소를 제외하고 관찰하는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전달과 같은 1.0%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은 전체 인플레이션율보다 근본적인 물가를 반영한다는 이유로 바로 근원 인플레이션율을 정책결정에 있어 많은 고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월달 에너지 물가는 2.1% 상승했으며, 식료품과  담배 주류, 그리고 집세와 서비스 물가 또한 이전보다 물가가 상승한 모습이다. 하지만, 공산품 물가 상승률은 0.6% 다른 부분들과 비교해 확연하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유로존에서 물가가 가장 높은 국가는 에스토니아와 리투니아로 각각 3.2% 상승률을 나타냈고, 사이프러스는 -0.4% 유일하게 물가가 하락한 결과를 가져왔다.  

  

독일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