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이탈리아, 오성운동당 3월 선거 앞두고 의원들 단속

이탈리아, 오성운동당 3월 선거 앞두고 의원들 단속

이탈리아 오성운동당의 당 대표 Luigi di Maio가 오는 3월 선거를 앞두고 의원들 단속에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오성운동당내 몇몇 의원들이 부패에 대해 강경노선을 자랑하던 오성운동당의 규칙을 깨고 급여와 경비지출과 관련한 내부정책을 준수하는 것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오성운동당의 규칙은 의원들이 그들 월급 일정 부분을 작은 비지니스 사업자들을 도와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오성운동당의 규칙은 꽤 단호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정치 스캔들이 꽤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이탈리아에서 오성운동당은 유권자들에게 투명성과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가디언

이탈리아 텔레비젼 프로그램 Le Iene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진 이 같은 사건에 대해 당대표는 어떤 의원이든 이 같은 당 내부 규칙을 어긴 것이 발각되면 오는 3월 선거에서 당의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선거 이전에 이 같은  '암적인 존재'들을 추방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탈리아 코미디언 Beppe Grillo가 공동 창설한 오성운동당은 이탈리아에서 단일 정당으로 가장 인기있는 정당인 것으로 설문조사 나타난 바 있다. Matteo Renzi가 이끄는 Democratic party보다는 앞서고 있지만 실비오 벨루스코니가 이끄는 Northern League와 Brothers of Italy가 합한 중도 우파 연합보다는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