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빅터 차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의 낙마를 계기로 일부에서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논설을 통해 이를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에 '화염과 분노'로 장난치기"라는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은 미국의 단독 군사행동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며"공개 반대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구금됐다 풀려난 뒤 숨진 오토 웜비어를 거론하며 감정적 측면을 토대로 전쟁에 당위성을 부여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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