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핵 단추보다 자신의 단추가 더 크다"면서 이렇게 특유의 표현을 하긴 했지만 남북 대화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말 휴가 동안 침묵을 지키던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핵 단추' 발언을 거론했다.
SNS에 자신은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고 내 버튼은 작동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보다 11시간 앞서 남긴 글에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한국과 처음으로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좋은 소식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지켜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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