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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독일 고속열차 ICE 이용 만족도 매우 낮아

독일 고속열차 ICE 이용 만족도 매우 낮아

지난 한해 동안 독일 고속 열차 ICE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공영방송 nTV는 2017년간 ICE를 이용한 고객들 중 대다수가 ‘불만족’으로, 서비스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보도했다.  ICE측이 올해 초 추진했던 바와는 달리, 수천명의 사람들이 지연되거나 결항된 열차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고, ICE측에서 제공키로 했던 열차 내 인터넷 서비스의 품질 또한 많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평가이다. 또한 독일을 강타한 두 번의 폭풍  Xaver와 Herwart에 대한 대비도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Imago/Karina Hessland

게다가 열차 정보를 얻기 위해 고객 센터로 전화를 걸었던 고객들이 대부분 연견을 받지 못한 점은 고객들을 더욱 더 불만족스럽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과 뮌헨을 4시간 안으로 연결하는 고속 구간에서의 문제는 특히나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을 연결하는 대부분의 기차는 상당히 지체되었으며, 잦은 고장으로 많은 열차가 운행 중지되거나 결항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ICE측은 열차가 1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표값의 100%를 환불해 주는 것으로 수습했다. 

ICE 대표 Birgit Bohle는 ‘책임감 있는 운항으로 최대한 문제 없이 고객들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긍정적인 태토를 보이고 있지만, 2017년에 접수된 중재요청과 환불 요구 건만 무려 2600건, 2016년에 비해 1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독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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